다슬기 채취 사고 5년간 13건, 사망 4명…충남소방 금산·청양 등 안전망 구축

  • 입력 2026.08.1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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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충남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다 신고된 사고가 13건 발생했고 이 중 4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평균 연령은 62.3세로 60대에서 사고가 집중됐으며, 사고는 주로 6~7월 여름철 오후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충남소방본부는 8월 14일 여름철 다슬기 채취 안전사고 저감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디서 사고 위험이 큰가

최근 5년간 사고를 분석해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추렸다.

금산 12곳, 청양 4곳 등 주요 다슬기 채취구역이 대상이다.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소방과 의용소방대가 현장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음주 상태로 물에 들어가는 행위에 대한 계도 활동을 병행한다.

무엇을 준비했나

채취구역의 수심과 유속 등 위험도를 조사해 '물길안내지도 표지판'을 설치한다.

안전 사각지대에는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와 '자율 대여함'을 운영해 채취객이 현장에서 바로 구명조끼를 갖출 수 있도록 했다.

항목내용
사고 다발 지역금산 12곳, 청양 4곳
사고 발생 시기6~7월, 낮 12시~오후 6시
주요 예방 대책현장 예방순찰·음주 입수 금지 계도, 물길안내지도 표지판 설치,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자율 대여함 운영

소방본부장이 당부한 것

백승두 충남소방본부장은 "다슬기 채취는 익숙한 환경이라는 생각에 방심하기 쉽지만 순간적인 유속 변화나 깊은 수심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채취할 때는 2명 이상 함께 움직이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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