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 5개 단체와 ‘사회복지인 퇴직연금’ 도입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입력 2026.08.1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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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김용하)가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관련 단체들과 손을 잡았다. 공제회는 8월 13일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회의실에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등 5개 단체와 ‘사회복지인 퇴직연금’ 도입을 함께 추진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사회복지계 6개 단체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책 기반 마련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게 된다. ‘사회복지인 퇴직연금’은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가 퇴직 이후에도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제회가 추진해온 노후소득 보장제도다. 공제회는 현장 특성과 종사자 근무 여건을 반영해 퇴직연금의 연속성을 강화하고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제도 설계를 검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6개 단체는 퇴직연금 도입을 위한 법률 개정 등 정책적 기반 조성, 사업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대외 홍보, 현장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 국회·정부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그동안 개별 단체 차원에서 산발적으로 제기되던 사회복지인 노후소득 문제가 업계 공동 의제로 격상됐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향후 관련 법제화 논의에 실질적인 추진력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김용하 이사장은 “국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인의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하는 일은 지속가능한 복지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사회복지계의 뜻을 모아 국회와 정부 등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관련 법률 개정과 ‘사회복지인 퇴직연금’ 도입을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그동안 국회 정책토론회를 여러 차례 열고 관련 법률 개정안 발의를 이끌어내는 등 퇴직연금 제도 도입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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