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와 GS건설, 초록우산이 14일 오전 10시 수원시 장안구 수원 보훈원에서 노후 보훈복지시설 환경 개선 사업 '지켜Dream'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대상 시설은 1997년 6월 준공된 수원 보훈원(무의탁 유공자 입소 양로시설), 1996년 6월 준공된 수원 보훈복지타운(무주택 거주자 입주 임대시설), 2008년 7월 수원 보훈요양원을 시작으로 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원주·전주 순으로 건립된 전국 8개 보훈요양원이다. 세 기관은 매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국가보훈부가 발굴하고, GS건설이 개보수 및 환경 개선 재정을 지원하며, 초록우산이 사업 추진과 집행을 맡는 방식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 후에는 보훈원에 입소해 있는 오성규 애국지사를 위문하고, GS건설이 2026년 환경개선 사업으로 최근 정비한 보훈원 산책로를 둘러볼 예정이다. 해당 산책로는 1996년 조성 이후 별다른 정비 없이 방치돼 입소 유공자들이 잘 이용하지 않았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원형 이동 동선을 확보하고 나무와 꽃을 심어 정원으로 재조성됐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께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뜻깊은 동행에 나서준 GS건설과 초록우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사회가 영웅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예우와 존경을 실천하는 보훈문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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