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직원 100명 갑질 예방 청렴교육…싱잉볼 명상까지 곁들였다

  • 입력 2026.08.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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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제공

김천시 직원 100명이 지난 13일 오후 3시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조직 내 갑질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갑질 인식 개선 청렴클리닉 2차 교육'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갑질 발생 분야가 내부 취약점으로 확인되면서 마련된 자리라고 김천시가 밝혔다.

사운드테라피로 관계불안부터 다독여

이번 교육은 '관계불안 해소 및 마음 치유를 위한 사운드 테라피'를 주제로 박승현 휴먼트리교육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심리 진단과 싱잉볼을 활용한 명상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직장 내 관계불안이 생기는 원인을 이해하고 애니어그램으로 자신의 성향을 분석하는 과정으로 시작해, 일터에서 불안을 유발하는 감정과 사고 패턴을 점검하고 싱잉볼 사운드로 깊은 심리 이완 명상을 이어갔다. 이후 긍정적 신념을 재구성해 건강한 자아존중감을 형성하고 긴장을 해소하는 순서로 마무리됐다.

김장하 선생의 삶도 함께 되짚어

참석자들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시청각 교육자료 '청렴을 만나다, 어른 김장하의 청렴한 삶'도 시청했다. 평생 모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청렴한 삶을 실천한 김장하 선생의 일화를 통해 공직자가 본받아야 할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감사실장 "관계불안부터 해소해야"

김병하 감사실장은 "타인(동료 또는 민원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채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타인과의 관계불안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마음의 상처부터 돌보고 치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2회에 걸쳐 실시한 갑질 인식 개선 청렴클리닉이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기를 바라며, 갑질 없는 건전한 김천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모든 간부 공무원 등이 솔선수범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앞서 지난 6월 23일 직장 내 갈등 해결 사례를 다룬 청렴클리닉 1차 교육을 열어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2026년 하반기에는 자체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분야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출처 : 김천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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