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대, AIx바이오 혁신연구거점 사업단 출범

  • 입력 2026.08.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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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와 경북대학교는 8월 12일 인터불고 호텔에서 'AIx바이오 혁신연구거점 사업단' 출범식을 열고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혁신거점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신약개발 심포지엄 등 향후 계획도 함께 논의됐다. 행사에는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 오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전략기술정책관, 한지현 재정경제부 초혁신경제추진단 글로벌전략과장, 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AIx바이오 혁신연구거점 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국비·시비 등 총 540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 4월 최종 공모에 선정됐고 경북대학교, 경북대학교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유니바가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초혁신 경제 15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AI 신약개발 분야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국가 전략 프로젝트다.

주요 사업 내용은 엔비디아 B300 GPU 48장 등 초고속 컴퓨팅 인프라 구축, 실험 자동화를 구현하는 'Lab-in-the-loop' 시스템 구축, 신약 개발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경북대병원의 고품질 임상 데이터 공유·활용 체계 마련, AI-바이오 융합인재 양성 등이다. 대구시는 연구·인재를 갖춘 경북대, 의료데이터를 보유한 경북대병원, 신약 지원을 맡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집적된 입지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AI 합성신약 개발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석박사급 연구인력 50명, 임상데이터 전문 인력 20명, AI 바이오 의료 실무 교육 70명 등 총 140명 규모의 전문 인력이 양성된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인프라 구축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 우수한 인재가 정주하고 국내외 기업이 모여드는 바이오 생태계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대구광역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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