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진위면, 쓰레기 7.27톤 치우고 저장강박 홀몸노인 주거환경 개선

  • 입력 2026.08.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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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공

평택시 진위면이 저장강박으로 주거기능을 상실한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벌여 성과를 냈다고 8월 12일 밝혔다. 대상자는 재산 기준 초과로 공적 급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태였고,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 등 약 7.27톤이 주택 내부에 쌓여 화장실 사용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

진위면은 이 대상자를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평택시 복지정책과 등 관계기관과 통합사례회의를 열어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민간자원을 발굴해 지난 6월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온손봉사단, 송탄평애미화사, 진위면 새마을부녀회 등이 참여해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 약 7.27톤을 수거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약진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단체와 고려포장㈜, 우리식품 등 관내 기업체, 개인 후원자가 참여해 약 2천만원 규모의 사업비와 물적·인적 자원을 마련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도배·장판과 방문 교체를 연계했고, 은성전기는 전기공사를, 한일인테리어는 시설공사를 재능기부했다. 다인퍼스는 싱크대와 신발장을 지원했고, 진위면 새마을부녀회는 이불과 의류, 김치 등을 전달했다.

도시가스와 난방시설, 창호, 화장실, 주방 등 노후시설도 정비했고 냉장고와 세탁기 등 생활가전과 생필품도 함께 지원했다. 진위면은 앞으로 식사 지원, 안부 확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사후 사례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남일 진위면장은 “이번 사례는 공적 지원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사회가 가진 다양한 자원을 연결해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안정을 이끈 민관협력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이 적시에 연결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평택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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