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개인정보 처리 전 과정 재점검…보호체계 정비 착수

  • 입력 2026.08.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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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제공

속초시가 시민 개인정보를 더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개인정보 처리·관리 전반에 걸친 집중 정비에 나섰다. 올해 행정업무 전반에서 개인정보가 처리되는 과정을 다시 살펴, 수집부터 이용·제공·보관·파기에 이르는 단계마다 관리 사각지대가 없는지 점검한다.

먼저 부서별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운영 현황을 전반적으로 조사해 처리 현황을 재점검하고, 이를 향후 보호 조치와 관리 체계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개인정보파일 관리도 강화해 올해 세 차례에 걸쳐 '개인정보파일 일제정비'를 진행하며, 각 부서가 보유·운영 중인 개인정보파일의 등록사항과 실제 운영 현황, 보유 목적, 처리 근거, 보유기간을 다시 확인한다.

개인정보 처리업무를 위탁받은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도 강화됐다. '개인정보 처리업무 수탁자 교육'을 통해 처리 과정에서 지켜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 개인정보 위·수탁 업무 포털로 위탁 업무 수행 과정의 개인정보 관리 적정성도 점검하고 있다.

제도와 대응 절차 정비도 병행한다. 개인정보 보호 업무의 기준이 되는 '개인정보 내부관리계획'을 새로 가다듬고, 재해·재난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재해·재난 위기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있다. 법령이 정한 목적 외로 개인정보를 이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해야 하는 경우에 대비해 '개인정보 목적 외 이용 및 제공 절차서'를 개정하고, 시민이 자신의 개인정보 처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처리방침'도 현행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 유출사고 대응 안내물을 제작·배포하고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홍보도 진행해, 개인정보 보호가 특정 부서만의 업무가 아니라는 인식을 확산할 방침이다.

속초시는 이번 정비를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대응에 그치지 않고 개인정보 처리 전 과정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 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책무"라며 "시스템 점검과 개인정보파일 정비, 수탁자 관리, 내부 규정 개선 등 개인정보 처리 전반을 촘촘하게 관리해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더욱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속초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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