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이승재)는 국가유산의 훼손과 무단침입을 예방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덕수궁 전각 침입 감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중화전, 함녕전, 덕홍전, 준명당, 즉조당, 석어당 등 주요 전각 내부에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적외선(PIR) 침입 감지 센서가 설치됐다. 이 가운데 함녕전과 덕홍전에는 침입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경고 안내방송이 송출되는 네트워크형 자동 경고방송 장비도 함께 구축됐다.
덕수궁관리소는 종합상황실에도 외부인의 침입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경광등과 경보음, 모니터 팝업 알림 시스템을 설치해 실시간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침입이 감지되면 즉시 경고 안내방송이 송출되는 동시에 종합상황실로 신호가 전달돼 근무자가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다.
덕수궁관리소는 이를 통해 무단침입을 사전에 억제하고 국가유산 훼손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해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앞으로도 시스템 운영 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예방 중심의 국가유산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국가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와 국민의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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