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청소년들,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표…디지털 취약계층 위한 키오스크 개선안 대상

  • 입력 2026.08.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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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지난 8일 옥정호수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 '2026년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교육-사회적경제 가치창업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하나로, 양주시 지역경제과와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라온경제교육사회적협동조합이 협력해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10개교, 12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교육'에는 청소년 718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 가운데 8개 팀 25명이 나서 생활 속에서 발견한 지역사회 문제와 해결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대상은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안한 한국외식과학고 '도움 한 줄' 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등하교와 출퇴근 시간대 버스 배차 간격의 불균형 문제를 짚은 '틈새' 팀이 받았다. 우수상은 길거리 쓰레기 문제를 다룬 '옥GO노미' 팀과, 버스정류장 이용자 밀집 문제를 해결할 앱 개발 아이디어를 낸 '정답을 찾는 아이들' 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양주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과정 자체가 사회적경제를 이해하는 중요한 경험이 됐다"며 "우수 아이디어가 실제 지역사회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후속 사업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찾아 해결방안을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아이디어가 실제 지역사회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나온 우수 아이디어 8개 가운데 3개 팀 내외를 선정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지역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하고 검증하는 '사회적경제 가치실현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 양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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