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청은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지난 10일 오후 충북 괴산군 쌍곡계곡과 음성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여름철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고 8월 11일 밝혔다. 휴가철 계곡 이용객이 늘고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와 온열질환자 대응 체계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방문이다.
괴산 쌍곡계곡에서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근무 체계와 장비 운용 상태를 살폈다. 괴산소방서장으로부터 안전사고 대응 상황과 유관기관 협력 체계를 보고받은 자리에서 선제적인 계곡 순찰과 신속한 대응 태세 유지가 당부됐다. 쌍곡계곡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물놀이 장소 순찰, 위험요인 제거, 안전지도, 응급처치, 수난사고 인명구조 임무를 맡고 있다.
이어 찾은 음성소방서에서는 폭염 대응 119구급대의 운영 상황과 출동 태세가 점검됐다. 음성소방서는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 119구급대를 운영 중이며, 구급차와 펌뷸런스에는 얼음조끼, 얼음팩, 체온계, 생리식염수, 전해질음료 등 폭염환자 응급처치 장비와 물품이 갖춰져 있다. 구급차량에 실린 장비와 물품의 관리상태가 확인됐고, 현장대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청취됐다.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물놀이 사고와 온열질환은 짧은 순간에도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위험요인을 미리 살피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들이 남은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활동과 현장 대응 태세를 더욱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무더위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을 지키고 있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현장대원들의 안전과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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