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 푸른도시사업소(소장 이성민)가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도심 가로수 및 녹지대 수목 피해를 막기 위해 「가로수 및 녹지대 긴급 급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이 해소될 때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8월 1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경상남도 지시사항과 연계해 공원녹지과 주관으로 마련됐다. 창원시는 5개 구청이 보유한 급수차 8대와 전담 인력 30명을 현장에 투입해 관내 가로수와 녹지대 전반에 긴급 관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분 증발과 잎 데임 현상을 막기 위해 관수 작업 시간대는 새벽 6시부터 9시까지로 조정됐다. 최근 3년 이내 새로 심어 뿌리가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수목과 복사열이 심한 교통섬, 중앙분리대, 띠녹지는 우선 관리 구간으로 지정돼 집중 관수가 이뤄진다.
창원대로 등 일부 구간에서는 메타세쿼이아 응애 등 병해충 피해도 확인돼 관수와 함께 수간주사 등 약제 방제가 병행되고 있다. 시공 중인 사업장과 하자담보 기간 내 식재지에 대해서는 관수 이행 여부와 고사목 발생 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해 관할 소방서에 소화전 등 급수용 용수 사용 협조를 요청했으며, 구청별 관수 예산이 부족할 경우 사업비를 즉시 재배정하는 등 행정·재정 지원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권용현 공원녹지과장은 “폭염 특보가 전면 해제될 때까지 매일 구청별 관수 실적을 점검하며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가뭄과 고온으로 인한 도심 수목 피해를 최소화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녹지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창원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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