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고 전기과 학생들, 취약가구 전기안전 지켜…조지훈 시장 "감사"

  • 입력 2026.08.1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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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10일 조지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공업고등학교 전기과 학생 봉사단과 지도교사, 전주시 주거복지센터 직원들을 초청해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주거 취약가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온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보람을 나누며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916년 개교한 전주공업고등학교는 '성실·창의·봉사' 교훈 아래 실무 능력과 인성을 갖춘 지역 기술 인재를 길러왔으며, 전기과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전공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와 전주공업고등학교는 2021년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협약 체결 이후 전기과 학생 봉사단은 노후주택 전기 점검 및 안전시설 교체, 연탄난방 사용가구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시민 참여 집수리학교에서의 생활전기 재능 기부 강의 등 전공 실무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봉사활동 과정에서 느낀 보람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시민 주거 복지 안전망을 강화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긴급 임시거처 운영과 주거 상향 지원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지역 기관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2024년 제4회 주거복지대상 대통령상, 2025년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단체종합대상을 잇달아 수상해 전국적인 주거복지 우수 사례로 꼽히고 있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솔선수범하여 자신들의 기술과 재능으로 이웃의 안전을 지켜준 전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과 감사를 전한다"면서 "청소년 기술 나눔이 지속적인 보람으로 이어지도록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민·관·학 협력 주거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전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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