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40도 폭염 속 시설작물 고온 피해 예방 관리 당부

  • 입력 2026.08.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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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산하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이 전국적으로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자 시설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작물 고온 피해를 막기 위한 사전 관리와 현장 대응을 당부하고 나섰다.

온실 내부 온도가 최근 며칠 새 가파르게 오르면서 시설작물의 고온 스트레스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온이 생육 한계선인 35도를 넘어서면 작물의 광합성이 멈추고 수분 스트레스가 발생해 치명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충북농업기술원은 대응 방안으로 환기창을 이용한 자연 환기와 함께 배기팬, 수직 확산형 순환팬을 가동해 온실 내부의 뜨거운 공기를 강제로 빼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차광망은 온실 외부에 설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재질은 흑색보다 은색 필름이 온도를 낮추는 데 더 유리하다고 안내했다. 미세한 물입자로 열을 흡수하는 포그 냉방 장치도 기온 하강에 도움이 되지만, 가동 시 온실 내부가 과습해지지 않도록 환기를 함께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충북농업기술원 여우연 기술보급과장은 "시설 내부 온도가 35도를 넘으면 작물 생육에 치명적이므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며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적극적인 사전 관리와 예방 중심의 현장 실천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충북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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