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과천서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교육 봉사 나서

  • 입력 2026.08.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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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코오롱베니트가 과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법을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4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8주간 진행된다.

이번 활동은 코오롱베니트가 IT 기업으로서 보유한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겪는 불편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러한 세대별 정보 격차를 좁히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교육은 동일한 4주 과정을 두 차례 나눠 운영하며 회차별 20명씩 총 4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교육생 모집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이뤄졌으며 두 차례 모두 정원이 일찌감치 채워졌다. 강의는 2025년 입사한 신입사원 10명이 봉사자로 나서 회차별 5명씩 맡았다. 이들은 강의안을 직접 만들고 매주 어르신 곁에서 일대일로 실습을 도왔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설정과 사용법, 문자·카카오톡 등 메신저 이용법, 지도 및 대중교통 앱 활용, 생성형 AI 챗봇 사용법 등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기능들로 짜였다. 지난 4일 첫 시간에는 전원과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기초 기능을 다뤘으며, 봉사자들이 교육생 한 명 한 명을 따로 챙기며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오롱베니트 신입사원들은 앞서 지난 7월에도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인 '헬로드림'에 참여해 서울 관악구 비전교실지역아동센터와 경기 안양시 참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 바 있다.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는 "이번 봉사활동은 IT 기업으로서의 전문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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