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는 8월7일 오후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2026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태양을 뜻하는 Sol과 아시아를 뜻하는 Asian을 합친 이름으로, 대구시와 iM금융그룹의 후원을 받아 청년 음악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2018년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누적 70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23년부터는 에스토니아·폴란드·독일 등 해외 청년 음악가도 참여하는 국제 청년 오케스트라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플루트 파트 경쟁률이 17대 1을 기록하는 등 총 245명이 지원해 역대 최고 지원율을 나타냈으며, 심사를 거쳐 17~29세 청년 음악가 88명(국내 87명·해외 1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단원들은 일주일간 집중 교육과 합주를 거쳐 무대에 올랐다. 교육에는 프랑스 피카르디 국립오케스트라 종신 악장 이깃비, 파리오페라 오케스트라의 김혜진, 미국 세인트폴 챔버 오케스트라의 김상윤 등 13명의 패컬티가 참여했다.
콘서트는 미국 보스턴 심포니 최초 여성 부지휘자를 지낸 마에스트라 성시연이 지휘를 맡고, 한국인 최초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협연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라벨의 '라 발스', 코른골드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브람스의 '교향곡 3번 F장조'가 연주됐다.
공연을 관람한 추경호 대구시장은 "서로 다른 악기와 소리가 모여 하나의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내듯, 대구시정 역시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위대한 대구를 만들 수 있다"며 "오늘 무대 위에서 보여준 청년 음악가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이 더 큰 세계 무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구시는 앞으로도 청년 예술가들을 위한 지원을 아낌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대구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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