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교육청, 체육수업 전문성 강화 나서…초·중등 교사 연수 잇따라

  • 입력 2026.08.0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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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체육수업 확산을 위해 초·중등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2028학년도부터 초등학교 1~2학년에서 체육교과가 분리되는 등 학교 체육교육 환경이 바뀜에 따라, 초등에서는 수업을 이끌 선도교사를 양성하고 중등에서는 AI·에듀테크와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한 수업 역량을 높이는 방향으로 지원을 나눠 진행한다.

지난 5일 빛가람초등학교에서는 전남 지역 초등 체육수업 선도교사 26명과 전남초등체육교육학회 회원 34명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 체육수업 선도교사 연수가 열렸다. 송지환 전주교육대 교수가 특강을 맡아 학생 주도성과 신체활동 가치 중심의 체육수업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개정 교육과정을 현장에 적용할 수업 사례와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참가 교사들은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체육수업을 직접 설계하고 수업 실습과 상호 피드백을 진행했다. 연수를 마친 선도교사들은 앞으로 전남·광주 권역별 연수 강사로 활동하며 우수 수업 사례를 학교 현장에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6~7일에는 보성중학교와 다향고등학교에서 전남 중등 체육교사들이 AI를 활용한 체육수업 전문성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연수에서는 AI·에듀테크를 활용한 체육수업 평가 및 실습, 농구 게이미피케이션과 전술 이해, 개인·팀 챌린지 중심 배드민턴 수업, 여학생 축구 지도법과 문화 이해 등이 다뤄졌다. 이태성 경기 안양부흥중 교사, 이병주 인천 간재울중 교사, 장지우 서울 신서중 교사, 전해림 이화금란고 교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수업 사례와 과정 중심 평가 전략을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정다희 순천삼산중 교사는 “AI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체육수업 평가와 게이미피케이션을 직접 경험하면서 실제 수업에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2학기 수업에서 학생들이 즐겁게 신체활동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구용혁 체육건강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 체육교육의 변화가 실제 학생들의 수업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교사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초등부터 중등까지 학교급별 특성에 맞는 수업 역량을 높이고 우수한 수업 사례가 학교 현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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