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하수도 정비·확충 사업 속도…노후관로 교체 추진

  • 입력 2026.08.0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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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제공

진주시가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심 외곽과 농촌지역의 하수처리구역을 넓혀 생활하수 처리 사각지대를 줄이는 사업과 함께, 상평일반산업단지의 노후 폐수관로 정비, 지반탐사(GPR)를 통한 지반침하 예방,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 기술진단 등이 함께 추진되고 있다.

시는 오는 9월 초전동 등 8개 지구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준공한다. 총사업비 283억원을 들여 상대·하대·장재·초전·판문동과 내동·정촌·금산·집현·명석면 일원에 하수관로 26.1㎞, 배수 설비 784곳, 맨홀 펌프장 22곳을 설치한다. 정촌면 예하리에는 67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3.7㎞와 배수 설비 113곳을 12월 준공하며, 수곡면 서촌마을에는 83억원으로 60톤 규모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 2.6㎞, 배수 설비 112곳을 올해 말 준공한다. 일반성·이반성·사봉면 일부 지역은 385억원을 들여 관로 신설 23.3㎞와 배수 설비 1,188곳, 우·오수분류화 사업을 2028년까지 진행하며, 문산읍 옥산·두산리 일원에는 99억원을 투입해 관로 신설 6.3㎞와 배수 설비 195곳을 2027년까지 설치한다.

상평일반산업단지 내 노후 폐수관로 정비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한국환경공단과의 협약으로 지난 6월 완료됐다. 국비 70%를 포함한 총사업비 432억원을 들여 설치 30년이 지난 노후 폐수관로 17.3㎞를 대신로, 남강로, 큰들로, 공단로 등에서 단계적으로 교체·정비했다.

시는 지난 6월 상평·하대동의 하수관로(폐수) 매설 구간 중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지반탐사(GPR)를 실시해 지반 내부 빈 공간 3곳을 발견하고 신속히 정비했다. 진주시 관내 하수관로는 오수관로 648㎞, 우수관로 995㎞ 등 모두 1,643㎞로, 이 중 설치 20년이 지난 노후 오수관로는 197㎞로 노후율은 30% 수준이다. 시는 552억원을 들인 1차 정비사업으로 23.7㎞ 구간을 지난 3월 교체·개보수했으며, 약 300억원 규모의 2차 정비사업 18.01㎞ 구간은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8년 준공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진주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 기술진단을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완료했다. 「악취방지법」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진단은 하루 19만톤 규모를 처리하는 시설 전체 공정을 대상으로 악취 발생원 조사, 탈취 설비 처리 효율 측정 및 성능 평가, 악취 확산 영향 분석 등을 진행했다. 진주시는 올해부터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을 시설관리공단으로 전면 이관하고, 이번 진단 결과를 운영체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출처 : 진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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