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이 최근 12주 동안 전국적으로 수족구병 환자가 급격히 늘어난 것과 관련해 올바른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실천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진료를 받아달라고 8월 6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열과 함께 입안의 물집·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자연 회복되지만 드물게 뇌막염, 뇌염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환자의 침, 가래, 콧물, 대변 등 분비물이나 오염된 물건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이와 함께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올바른 기침 예절 실천, 장난감과 문손잡이 등 자주 접촉하는 물품과 환경의 주기적인 소독이 예방수칙으로 제시됐다.
발열이나 수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전파 예방을 위해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원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은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만 잘 지켜도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가정과 교육·보육시설에서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영광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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