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중국 푸양시 선수단 878명 유치…전지훈련 경제효과 9억9400만원

  • 입력 2026.08.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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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공

강진군이 해외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스포츠마케팅의 영역을 해외로 넓히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11일간 '2026 중국 푸양시 국제 전지훈련 및 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푸양시 요우이스포츠클럽과 국내 16개 팀을 포함한 총 17개 팀, 선수단 848명이 참가했고 중국 선수단 학부모 30명도 동행해 총 878명이 강진에 머물렀다.

강진군이 전지훈련 활성화 연구용역에서 산정한 1인 1일 평균 소비액 10만2,906원을 이번 체류 인원과 기간에 적용한 결과 약 9억9,400만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수단과 학부모는 11일간 강진에 체류하며 숙박, 외식, 관광, 전통시장 이용 등에서 소비를 이어갔다.

중국 선수단은 청자축구장과 종합운동장에서 전지훈련과 교류경기를 진행했으며, 가우도와 마량놀토수산시장, 강진청자박물관, 영랑생가, 브이랜드 물놀이장, 다산초당, 백련사, 병영성, 하멜기념관 등 강진의 주요 관광지도 방문했다. 강진군은 선수단이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일정을 짜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에 따라 강진군과 중국 푸양시 요우이스포츠클럽은 앞으로 3년간 양 지역 선수단이 상호 방문하는 정례 교류체계를 구축했다. 두 지역은 매년 선수단을 상호 파견해 전지훈련과 친선경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해외 전지훈련 유치는 단순히 선수단을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숙박과 외식, 관광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스포츠마케팅의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스포츠단체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스포츠와 관광이 융합된 스포츠메카 강진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진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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