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가 8월부터 시청 민원창구에 「마주 보는 민원창구」를 운영한다. 민원인과 담당 직원이 얼굴을 마주 보며 상담할 수 있도록 민원 환경을 바꾼 조치다.
그동안 민원창구에는 업무용 모니터 2대가 고정 설치돼 있어 민원인과 직원 사이 시야를 가로막았다. 눈맞춤과 표정 등 비언어적 소통이 제한되면서 친절한 행정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시는 민원창구 모니터를 상담 시 옆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업무를 처리할 때는 기존처럼 고정해 사용하고, 민원을 응대할 때는 모니터를 회전해 서로 얼굴을 보며 상담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민원 행정은 단순한 업무 처리를 넘어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민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더욱 편리하고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운영으로 직원과 민원인이 서로 얼굴을 보며 소통하면서 상호 신뢰감이 높아지고, 민원 처리 과정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출처 : 김천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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