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8월 6일 재단법인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김주원 대한민국발레축제 예술감독 겸 대표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김주원 단장의 임기는 3년이다.
1977년생인 김주원 단장은 러시아 볼쇼이발레학교를 졸업한 뒤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1998년부터 2012년까지 수석무용수로 활동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발레리나로 이름을 알렸다. 2006년에는 세계적 권위의 무용상인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수상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국립발레단을 떠난 이후 김 단장은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성신여자대학교 무용예술학과 부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했고, 2014년에는 유니버설발레단 상임객원 수석무용수로 무대에 올랐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는 예술의전당 이사를 지냈으며, 2023년부터는 서울사이버대학교 위즈덤 교양대학 부학장을 맡고 있다. 현재는 2024년부터 대한민국발레축제 예술감독 겸 대표와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 예술감독을 겸직하고 있다. 학력으로는 러시아 볼쇼이발레학교 외에 서울사이버대학교 인간복지학부와 동 대학원 휴먼서비스대학원을 거쳤다.
1962년 창단한 국립발레단은 고전·창작발레 공연으로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국내외 교류와 차세대 무용인 육성을 이끌어 온 국립 발레단체다. 최휘영 장관은 김주원 신임 단장에 대해 오랜 기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하며 한국 발레와 함께 성장해 온 예술인으로서 현장경험과 교육, 예술행정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어 김 단장의 취임을 계기로 국립발레단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국립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발레 저변 확대와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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