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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당 도시락&샐러드&밀키트24의 [한국사회복지저널]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밀키트24가 연말연시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특별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는 밀키트 신메뉴 ‘점보 스테이크 밀키트’를 출시한다.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밀키트24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홈파티 수요 증가와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트렌드를 반영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특별한 메뉴들을 준비하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 ‘점보 스테이크 밀키트’는 맛은 물론 비주얼까지 갖춰 집에서도 호텔이나 레스토랑의 스테이크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밀키트24는 소비자가 소고기 본연의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육즙이 풍부하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우러나 스테이크용으로 적합한 목심을 사용했다. 또한 채선당의 고기 숙성 노하우를 사용해 풍미를 더했으며 엄선한 올리브오일과 자체 개발한 시즈닝을 함께 구성해 스테이크에 감칠맛을 극대화했다.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밀키트24 관계자는 “집에서도 특별한 메뉴를 간편하게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점보 스테이크 밀키트’를 출시한 데 이어 향후에 여러가지 고기 부위와 채소 등의 가니쉬 종류를 다양화 해 스테이크 밀키트 라인업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밀키트24 브랜드만의 차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밀키트24의 신메뉴 ‘점보 스테이크 밀키트’는 전국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밀키트24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02 14:22

[한국사회복지저널] 정부가 이번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소상공인의 피해를 우려해 손실보상 선지급 금융 프로그램을 신설, 업체당 500만원을 선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2021년 4분기 손실보상 강화도 차질없이 추진하는데, 보상 대상을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업체에 더해 시설 인원제한 조치를 이행한 업체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거리두기 강화를 2주간 연장함에 따라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방역조치에 따른 손실을 신속하고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추가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손실보상 선지급 금융 프로그램은 손실이 발생하기 이전에 일정금액을 대출방식으로 선지급하고, 나중에 확정되는 손실보상금으로 대출금액을 차감하는 방식이다. 신청 대상은 55만 개사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지난 3분기 신속보상 대상자 70만 개사 중 2021년 12월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업체다. 이에 따라 업체당 500만원의 금액을 선지급하는데, 이미 손실이 발생 중인 4분기와 곧 손실이 발생할 2022년 14분기에 대해 각 250만 원씩 지급한다. 한편 소요 재원은 2022년 손실보상 3조 2000억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지급을 위한 대출은 신용등급 등에 대한 별도 심사없이 대상여부만 확인되면 신속히 대출금을 지급하며, 대출금은 이후 산정된 손실보상금으로 상환된다. 또한 보상금으로 상환되는 대출금에는 무이자가 적용되는데, 보상금을 초과해 대출로 남아있는 차액에 대해서는 1% 초저금리를 적용하고 최대 5년의 상환기간을 적용하는 등 소상공인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는 선지급을 신청한 소기업과 소상공인 대부분이 설 연휴 시작 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데, 시행령 개정 등으로 새롭게 손실보상 대상이 되는 사업체는 2022년 2월에 14분기 보상금 선지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한편 권 장관은 “이전에 발표한 2021년 4분기 손실보상 강화 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면서 “2021년 4분기 손실보상 대상 방역조치에 기존의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에 더해 시설에 대한 인원제한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이·미용업, 돌잔치 전문점, 키즈카페 등이 포함되어 약 90만 개사로 손실보상이 대상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손실보상금 분기별 하한액도 기존 1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올려 영세한 소상공인들이 보다 두텁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방역지원금을 포함해 새해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한다. 이에 앞서 320만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100만원씩 지급하는 방역지원금은 2021년 12월 27일 지급을 개시한 지 나흘 만에 1차 지급대상 70만개사의 93%인 65만개사를 지원하는 등 원활히 집행 중이다. 그리고 2022년 1월 6일부터는 일반 소기업·소상공인 220만개사에 대한 2차 지급을 시작으로 1월 중순까지 약 290만개사에 대한 지원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권 장관은 “거리두기 연장이라는 안타까운 소식과 함께 소상공인 여러분 앞에 나설 때마다 소관부처 장관으로서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지난번 약속드린 대로 방역조치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를 보다 신속하고 두텁게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01 14:13

[한국사회복지저널] 정부는 현재의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2주간 연장해 오는 1월 3일부터 1월 16일까지 2주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 인원기준,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 행사·집회 기준, 종교시설 등 모든 사항은 현행 그대로 유지되는데, 다만 영화관·공연장의 운영시간은 밤 9시까지 입장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아직은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2주 연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방역과 의료 분야의 전문가들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대부분 의견들이 지금은 잠시 멈추고 더 참고 노력할 때이며, 거리두기를 완화한 것은 위험한 것으로 보고있다”고 전했다. 권 1차장은 “국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유행 규모는 지난주부터 줄어들면서 8000명에 가깝던 하루 확진자 수가 5000명대로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주간 1981개 병상을 확충해 중환자실 가동률은 66.5%까지 낮아져 의료 제공이 원활해지고 있다”면서 “병상이 없어 입원을 대기하는 환자도 이제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행 규모는 줄어들고 있으나 아직 감소세 초기에 불과하고, 위중증환자는 1000명 이상 계속되고 있다”며 “중증환자가 줄어들어야 실질적인 피해를 줄일 수 있고 안전한 상황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러한 위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부는 지금의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리며 “4인의 사적모임 제한과 밤 9시 또는 밤 10시의 운영시간 제한은 종전대로 유지된다”고 전했다. 다만 방역적 효과를 유지하는 수준에서 현장의견을 반영해 일부 미시적인 조정이 추가되는데, 우선 영화관과 공연장의 운영시간을 상영 또는 공연 시작 시간 기준으로 밤 9시까지는 입장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 이는 2~3시간의 상영 또는 공연 시간 때문에 운영상 차질이 크고, 공연장 혹은 영화관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는것 등으로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고려했다. 아울러 접종증명·음성확인제 등 ‘방역패스’도 일부 조정하는데, QR체크 등 전자출입명부 적용 대상인 3000㎡ 이상 대규모 점포인 상점·마트·백화점 등에도 방역패스 적용이 추가된다.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은 출입관리가 어려워 그동안 방역패스 적용이 제외되었으나, 방역적 위험성 및 타 시설과의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이와 관련해 권 1차장은 “다만, 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1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월 1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권 1차장은 “일상의 불편과 서민경제의 고통을 야기하는 거리두기를 다시 연장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송구스럽고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이 소중한 2주간 동안 모든 총력을 다해 병상확보 등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2월 22일 발표한 병상확보 계획대로 2022년 1월 말까지 중증환자 병상 1578개를 비롯해 6944개의 입원병상을 차질없이 확충한다. 또한 1월 말까지 먹는 치료제를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고, 재택치료와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처방 기준과 배송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계약을 완료한 60만 4000명분을 포함해 100만 4000명분도 차질 없이 도입하고, 고령층의 3차 접종과 청소년 접종을 비롯한 예방접종을 확대하는 데도 총력을 다한다. 특히 오미크론에 대한 최신 자료를 수집하고 우세종화된 해외국가들을 분석해 향후 미치게될 여파를 예측하고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그리고 오미크론 유행 때 경증·무증상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재택치료를 강화하고, 관리 의료기관과 외래센터를 계속 확충하며 의료상담과 이송 등 관리체계도 내실화한다. 한편 권 1차장은 “올 한 해도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유행 때문에 많은 분들이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고, 지금도 위기의 상황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 국민들께서는 또 한 번 힘을 내주셔서 큰 고비를 넘기고 상황을 호전시키고 있다”며 “반복되는 위기 속에서도 국민들과 의료진들의 참여와 협력, 희생정신으로 우리는 위기를 극복해왔고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2주 후 방역상황을 다시 재평가할 것”이라며 “상황이 나아질 경우 방역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며 다시 일상과 방역을 조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01 14:12

김부겸 국무총리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한국사회복지저널] 정부가 사적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고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하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또 방역조치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내년 1분기 손실보상금 500만원을 ‘선(先)지급 후(後)정산’ 방식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1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확진자 수는 감소세로 돌아섰고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가동률도 70% 아래로 내려왔지만 위기를 넘겼다고 확신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방역조치 연장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병상은 하루 1만명의 확진자를 감당할 정도로 충분히 확충해야 하고 3차 접종과 청소년 접종도 더 속도를 내야한다”며 “특히 무서운 전파력을 가진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본격 확산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선지급 후정산’ 손실보상과 관련해서는 “이번 거리두기 연장조치로 인해 올 4분기에 이어 내년 1분기 손실보상도 필요한 상황”이라며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선지급 후정산’ 방식으로 손실보상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약 55만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500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추후 보상액이 확정되면 정산하겠다”며 “이미 약속드린 100만원의 방역지원금도 지금까지 65만명에게 지급한데 이어 남은 분들에게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대해서는 방역패스를 의무화해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논란이 됐던 청소년 방역패스는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 1일부터 적용하되 한 달간의 계도기간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앞으로 2주 동안 시민의식을 조금만 더 발휘해 주셔서 방역상황이 안정화 된다면 방역조치 완화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정부는 국민들께서 허락해 주신 향후 2주간의 시간을 의료대응 체계를 재정비하고 오미크론에 능히 대응할 수 있도록 ‘방역의 댐’을 더욱 견고하게 쌓는데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01 14:09

김부겸 국무총리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한국사회복지저널]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많은 국민들께서 적극 협조해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덕분에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조금씩 진정되는 모습”이라며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8주 연속 증가하던 주간 확진자 규모가 감소세로 돌아섰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 아래로 내려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병상 확보와 운영에 숨통이 트이면서 1일 이상 병상을 대기하시는 경우는 완전히 해소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김 총리는 “여전히 수도권의 중환자병상 가동률이 80%대의 높은 상태이고 위중증 환자 수도 1000명을 상회하고 있다”며 “더구나 오미크론 변이가 시시각각 우리를 위협해 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 총리는 “국내외 모두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델타보다 강한 전파력을 입증이라도 하듯 미국, 영국, 프랑스 등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벌써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어 머지않아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어 “일각에서는 비교적 낮은 중증화율을 근거로 오미크론에 대해 희망 섞인 전망을 내놓기도 하지만 결코 방심해선 안된다”며 “입원율이 절반으로 낮아진다 해도 확진자 수가 두 배로 늘면 결국 의료대응 부담은 같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철저한 방역을 통해 오미크론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백신접종에 더욱 속도를 내는 것만이 지금으로서는 최선의 답”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다음주부터 적용할 방역조치 조정방안과 관련해서는 “정부는 현 상황을 냉철하게 분석·평가한 후 내주부터 적용할 방역조치 조정방안을 결정하겠다”며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포함해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각계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까지 귀담아듣고 신중하게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또 3차 접종과 관련 “고령층은 3차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확진자가 점차 줄고 있지만 그 이하 연령대에서 조금씩 확진비율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이제 3차 접종이 방역의 기본이라는 점이 확인된 만큼 접종 시기가 다가온 분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잠시 멈춤’의 시간을 빨리 끝내고 다시 일상회복의 여정을 시작하려면 연말연시를 그 어느 때보다 조용하고 차분하게 보내야 한다”며 “해맞이 행사 등 인파가 몰리는 곳을 가급적 피해 주시고 언제 어디에 계시더라도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적극적 진단검사를 잊지 말아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12-30 10:53

[한국사회복지저널]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시작되며 여러 사람이 모이는 연말 모임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처럼 소규모로 저녁 식사를 하거나 집에서 홈파티를 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마켓컬리의 조사에 따르면 밀키트 판매량이 전달 동기간 대비 최대 20배 증가, 디저트류, 홈데코 용품, 조리도구의 판매도 크게 늘었다. 배달음식이나 밀키트를 활용하면 편리하지만, 본인이 만든 정성스러운 요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메뉴 선택에 고민이 있을 것이다. 이에 함께 즐기기 좋은 홈파티 메뉴를 추천한다.이금기 제공 ◆ 큐브 스테이크 깍뚝 썬 모양으로 최근 인기가 높은 큐브 스테이크는 엄밀히 말하자면 '찹스테이크'로 불리던 음식이다. 고기를 한입 크기로 썰어 다양한 야채와 함께 소스에 버무려 먹는 큐브 스테이크는 혼자서 썰어 먹는 다른 스테이크와는 다르게 고기를 미리 잘라서 사용하기 때문에 여러 명이 함께 즐기기 좋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소스 맛으로 인해서 어린이들도 좋아하며 다양한 야채를 함께 먹어 영양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소스의 경우 본인이 선호하는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며 스테이크 소스 또는 돈가스 소스와 케첩, 등을 중심으로 잡내를 잡는 맛술이나 레몬 주스, 후추 등 다양한 재료를 더하기 좋다. 소개하는 레시피는 굴소스를 더해 감칠맛을 살렸다. ※ 큐브 스테이크메인 재료: 쇠고기 등심 400g, 양송이버섯 3개, 빨간 파프리카1/2개, 적양파 1/4개, 아스파라거스 30, 통 마늘 40g, 버터 30g, 올리브유 약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파슬리 가루 약간, 핑크 페퍼 약간소스 재료 :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2큰술, 돈가스 소스 4큰술, 물엿 3큰술, 케첩 4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① 양송이버섯은 채썰고 파프리카, 적양파, 등심은 큐브 모양으로 썰어준다.② 등심을 올리브유, 소금, 후추로 마리네이드 한다.③ 볼에 소스 재료를 넣고 섞어 소스를 만든다.④ 달군 팬에 버터를 녹이고 마늘을 볶아 마늘 기름을 낸 뒤 등심을 넣고 볶는다.⑤ 등심의 겉면이 익으면 손질한 채소, 아스파라거스를 넣고 볶는다.⑥ 양념을 붓고 골고루 섞어가며 볶는다.⑦ 그릇에 스테이크를 담고 파슬리 가루, 핑크 페퍼를 뿌려 완성한다.이금기 제공 ◆ 마라 바지락 볶음 시원한 국물맛이 장점인 바지락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조개류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바지락은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으며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하고 빈혈 예방에도 좋다. 바지락의 장점은 국물도 좋지만 찜, 죽, 젓갈, 볶음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고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도 빠질 수 없다. 보통 조개를 볶음으로 먹을 경우 고춧가루와 간장 등으로 요리하는 경우가 많다. 소개하는 레시피는 마라소스를 사용해 간편하게 이국적인 매력을 더했다. ※ 마라 바지락 볶음재료: 이금기 훠궈 마라탕소스 50g, 바지락 500g, 물 200ml, 양파 1/3개, 당근 1/4개, 청고추 2개, 홍고추 2개, 편 마늘 12g, 페퍼론치노 1g, 참기름 1큰술, 소금 약간, 통깨 약간, 쪽파 약간, 식용유 약간 ① 볼에 물, 소금, 세척한 바지락을 넣고 어두운 천으로 가려 30분간 해감한다.② 양파는 채썰고 당근은 한 입 크기, 청고추와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준다.③ 끓는 물에 해감된 바지락을 넣고 입이 벌어지면 건져준다.④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편 마늘과 페퍼론치노를 넣고 살짝 볶아준다.⑤ 양파와 당근을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는다.⑥ 바지락을 넣고 1분간 더 볶는다.⑦ 팬에 이금기 훠궈 마라탕소스를 넣고 졸이듯 볶는다.⑧ 불을 끄고 청, 홍고추, 참기름을 두른 뒤 버무리듯 잘 섞는다.⑨ 완성한 그릇에 마라 바지락 볶음을 담고 통깨, 쪽파를 올려 완성한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12-29 08:58

[한국사회복지저널]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9주 만에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백신 3차 접종의 효과로 판단했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내 1일 평균 확진자는 6101명으로 전주 6855명 대비 764명(11.1%) 감소했다”며 “이는 9주만에 감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확진자 증가세가 지난주부터 감소하기 시작했지만, 아직 위중증 환자는 1000명대를 유지하면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넷째 주 신규 위중증 환자수는 649명으로 전주(621명)와 비교해 28명 증가했다. 박 반장은 “위중증 환자의 84.4%, 사망자의 94.0%가 60세 이상 고령층”이라며 “지난 4주간 위중증환자의 53.2%와 사망자의 52.7%가 미접종자로 절반 이상에 해당한다. 위중증화와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기본 접종과 3차 접종을 받지 않은 분들은 서둘러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다만 3차 접종의 가속화와 거리두기 효과로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감소하고 있다. 박 반장은 “60세 이상의 3차 접종률은 현재 70%를 넘었다”며 “확진자 중 60세 이상은 지난주 평균 25%, 어제와 오늘은 20%로 12월 첫째 주의 35.8%에 비교할 때 현저히 줄어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병상 여력도 나아지고 있다. 지난달 1일 병상 확보량과 비교해 이날 0시 기준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301개(1083개→1384개), 준중환자 병상은 616개(455개→1071개), 감염병전담병원(중등증) 병상은 3727개(1만56개→1만3783개) 늘었다. 박 반장은 “확진자 규모와 고령층 환자가 줄었고 병상도 1월까지 계속 확충할 예정이기 때문에 의료체계 여력은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증가하는 등 여전히 위험요인은 상존하고 있다. 박 반장은 “12월 4주 차 오미크론의 지역사회 검출은 1.8%이지만 해외 상황을 보면 급속도로 확산하는 경향이 커서 우려가 되고 있다”며 “조금 더 확실하게 현재의 유행 규모를 안정화시키고 다시 일상회복을 시작하기 위해서 국민들께서 조금만 더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열어 시민참여형 방역전략과 현재의 위험도에 대한 평가 결과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일 실시했던 격리해제환자 대상 전원·전실 명령 이행 상황에 대해서 재차 설명했다. 박 반장은 “격리해제 조치는 치료를 제한하는 게 아니다”며 “격리를 해제해 격리병상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를 계속한다는 의미다. 강제 퇴원을 했다거나 치료를 중단했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전원·전실 명령 대상자는 210명으로 이중 69명은 일반중환자실 또는 일반병상에서 치료 중이며 23명은 퇴원했다. 또 74명은 의료진이 추가 격리치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격리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12-29 08:27

[한국사회복지저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경구용(먹는) 코로나19 치료제 60만 4000명분에 대한 선구매 계약과 추가 물량 확보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덕철 중대본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화이자 경구용 치료제의 임상실험에 따르면 코로나 환자의 입원·사망 예방에 90%의 효과를 보인다고 함에 따라 미국에 이어 우리 정부도 이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절차를 신속히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르면 내년 1월말부터 코로나 치료제를 투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자세한 사항은 오늘 오후 질병청에서 국민 여러분들께 보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권 1차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잠시 멈춘지 열흘째”라며 “국민들께서 일상의 불편과 고통을 감내해주시는 동안 정부는 병상·의료인력 확보와 고령층 3차접종, 청소년 백신접종률 제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도 하루 확진자 수는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병상대기자도 1000여 명에서 200여 명대로 줄었다”며 “그러나 지금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확진자 수가 언제 다시 늘어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코로나19 병상문제 해결을 위해 중증병상 306개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며, 한정된 중증병상에 격리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입원할 수 있도록 20일을 초과해 재원 중인 격리해제 환자를 대상으로 전원명령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 권 1차장은 “이는 치료 중단이 아니라 코로나 치료 후에 일반 진료로 전환하는 것으로, 격리치료가 지속될 필요가 있다는 의료진의 소명이 있을 경우 격리치료는 연장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언제나 병상확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전국의 병원 및 의료진 여러분들과 군의관 등 지원해주신 국방부,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께도 양해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로 고통과 희생을 겪고 계시는 소상공인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부터 지급되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권 1차장은 “변이가 계속 발생 중인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그때 그때 최적의 전략을 통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오미크론의 세계적인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며 “그래도 희망적인 국내 소식으로는 오미크론을 판별하는 PCR시약을 개발해 오는 30일부터 전국에서 3~4시간 내에 오미크론을 신속히 검출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기존 백신의 3차접종이 오미크론에도 80%의 감염예방효과를 보인다는 영국의 연구결과가 최근에 보고됐다”면서 “3차 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서둘러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요청했다. 권 1차장은 “이번 주에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 여부에 대해 일상회복지원위원회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오미크론의 확산, 위중증자의 지속적인 증가, 연말연시 모임으로 인한 감염 확산 가능성 등 여러 가지로 결정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등에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12-28 06:29

몬스터 에너지 [한국사회복지저널] 올 한해 음료 업계 트렌드는 알코올, 칼로리, 슈가 등 ‘제로’ 바람이었다. 코로나 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되어 외부 활동량이 적어 짐에 따라 연말까지 제로 유행은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그 분위기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다가오는 홀리데이 시즌에도 알코올 없이 즐겁고 신나게 즐기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파티를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연말 시즌 파티에는 에너지가 빠질 수 없다. 몬스터 에너지(Monster Energy)는 강한 탄산과 파워풀한 맛의 에너지 드링크로 활력을 선사한다. 파티 준비부터 마무리 때까지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고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다. 또한, 파티 분위기를 업 시켜줄 상큼 달콤한 맛의 몬스터 에너지 파이프라인 펀치와 몬스터 에너지 망고 로코를 추천한다. 몬스터 에너지 파이프라인 펀치의 패션프루트, 오렌지와 구아바 열대과일 과즙이 따뜻한 하와이의 해변과 파도를 연상시켜 마치 이국적인 파티 현장에 와있는 듯한 기분이 들것이다. 몬스터 에너지 망고 로코는 망고 과즙이 함유된 에너지 드링크로 이국적인 망고 맛과 부드러운 탄산이 특징이다. 몬스터의 에너제틱한 매력과 달콤한 망고 퓌레의 조화로운 밸런스가 즐거운 파티 분위기를 200% 살릴 것이다. 파티도 즐기면서 동시에 칼로리를 염려하는 사람들도 저칼로리 무설탕 제품인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 시트라와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 파라다이스로 파티 분위기를 한껏 낼 수 있다. 한편, 몬스터 에너지 6종 캔마다 특징 있는 디자인과 각기 다른 색으로 파티 테이블을 장식하기 좋아 기념사진 남기기에도 제격이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12-25 15:53

호주의 예비역 준장 콜린 칸 씨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6·25 해외참전용사들로부터 감동을 담은 감사의 메시지가 전해졌다.(사진=외교부) [한국사회복지저널] 지난 13일 호주를 국빈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호주 캔버라의 한 호텔에서 열린 6·25전쟁 참전용사 초청 만찬에서 이 같이 강조하며,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예우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펼친 그간의 국제보훈정책의 일례로 ‘유엔참전용사법’ 제정을 언급했다. 유엔참전용사의 명예선양 등에 관한 법률을 일컫는 ‘유엔참전용사법’. 참전용사에 대한 지속적인 예우와 명예 선양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 3월 5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유엔참전용사법’이 제정됨에 따라 정부는 7월 27일과 11월 11일을 각각 법정기념일인 ‘유엔군 참전의 날’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로 지정, 참전용사들의 공헌에 예우와 감사를 전하고 있다.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 ‘유엔군 참전의 날’은 6·25전쟁 유엔참전국과 유엔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 27일로 지정된 것은 1953년 정전협정이 체결된 날인 7월 27일을 기억하고 참전용사들을 추모하기 위함에 따른 것이다. ‘유엔참전용사법’이 제정된 이래로 맞이한 지난해 첫 7월 27일, 국가보훈처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함께 했던 날들에 대한 경의를 담아 ‘영광의 날들’을 주제로 ‘6·25전쟁 70주년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코로나19로 참석이 어려운 유엔참전용사들을 대신해 국내 유학 중인 유엔참전용사의 후손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맞이한 두 번째 7월 27일은 당시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온라인 콘텐츠를 마련, 시공간을 초월해 전세계인들에게 이날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전하며 기념식을 대신했다.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전 세계 유일하게 유엔묘지가 있는 곳, 부산 유엔기념공원. 매년 11월 11일 11시가 되면 이곳을 향한 특별한 1분의 시간이 마련된다. 정부는 ‘유엔참전용사법’ 제정에 따라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과 함께 11월 11일을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로 지정했다. 묵념의 시간, 1분은 ‘부산을 향하여(턴투워드 부산, Turn Toward Busan)’이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22개 유엔참전국과 전 세계인 모두가 6·25전쟁에서 희생한 11개국 2311명의 유엔전몰장병이 안치돼 있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올해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행사에는 영국군 3인의 무명용사가 70년 만에 부산 유엔기념공원 전우들 곁으로 함께 하는 안장식이 거행됐다. 유엔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에서 발굴된 뒤 안장되는 첫 사례로 의미가 컸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통해 2016년과 2017년 경기도 파주 마지리, 마산리 인근에서 부분유해로 각각 발굴된 영국군 무명용사들은 한·미 공동감식을 거쳐 영국군 제29여단 글로스터대대 소속으로 1951년 4월에 벌어진 설마리전투와 파평산전투에서 혈전을 벌이다 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대한민국 정부에 대한 감사를 담은 영상 메시지를 추모식을 통해 전하기도 했다. 유엔참전국과 보훈정책 협력 강화…‘추모의 벽’ 건립도 195만여 명의 유엔참전용사 명예를 선양함을 비롯,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이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나아가 전세계가 추모·화합하는 평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는 그간 국제 보훈 교류 협력사업을 강화해 왔다. 문 대통령은 “한국 정부는 ‘참전용사와 가족의 한국 방문’, ‘현지 감사 행사’ 등 다양한 국제보훈사업에 더욱 힘쓸 것”이라면서 마지막 한 분의 참전용사까지 찾아내 가족과 전우의 품으로 돌려보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호주의 6·25전쟁 참전용사들과 유가족에 전했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앞서 2019년 호주와 ‘6·25전쟁 실종자 관련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아직 고국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6·25전쟁 호주군 참전용사 42명의 유해발굴과 조속한 송환에 협력해오고 있다. 또 보훈처는 올해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보훈정책에 대한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이와 관련 ▲6·25 참전용사와 제대군인 예우행사 개발 ▲6·25 참전용사 후손 교류 증진 ▲6·25 참전용사 단체 활동 개발 등 콜롬비아와 보훈정책 협력 또한 추진하고 있다. 6·25전쟁 참전용사의 희생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미국 워싱턴 D.C에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건립도 이뤄지고 있다. 보훈처는 지난해 미국 워싱턴 D.C ‘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KWVMF)’를 방문해 설계비 20억 원을 전달했으며, 올해 5월 21일 착공식이 열렸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초청 오찬에서 “정부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후대에게 그 정신을 전할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전하면서 ‘추모의 벽’ 건립에 힘쓴 이들에게 감사를 전한 바 있다. 문화로 함께 추모·감사…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도 아직 돌아오지 못한, 끝까지 찾아야 할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됐다. 지난해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는 유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2609명의 호국영웅을 기억하는 태극기 배지 달기 대국민 캠페인 ‘끝까지 찾아야 할 122609 태극기’를 펼쳤다. 특히 해당 캠페인은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배지 신청이 조기에 종료되기도 했다. 정부는 또 유엔참전용사를 추모하고 그들의 희생으로 얻은 소중한 평화를 잘 지켜나간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유엔참전용사 추모 평화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6·25전쟁으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미래세대로 계승하고 함께 평화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유엔참전용사 후손과 국내 대학생이 참여하는 ‘유엔참전용사 후손 평화캠프’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2개 유엔참전국 참전용사와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해외 독립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방역 마스크 등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도 이뤄졌다. 전체 유엔참전용사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에 100만장, 영국 등 21개국 참전용사에게 100만장을 전달했다. 이에 세계 각국의 6·25전쟁 참전용사들을 비롯해 벨기에 국왕과 미국 국무장관 등으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받았으며, 특히 미국 NBC 등 22개국 150여 개 현지 매체에서 한국의 유엔참전국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에 대한 보도가 이뤄지면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우리 정부와 국민들의 마음을 전세계에 전할 수 있었다. 이 밖에 정부는 유엔참전국 보훈부장관 등을 초청해 ‘국제평화 컨퍼런스’를 추진하고 코로나19로 방문하지 못한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 참전국 저명인사들을 지속적으로 초청해 교류하는 한편, 유엔참전용사의 증언과 참전기록 등을 활용한 참전국별 교육자료 제작과 ‘World Congress’ 개최를 연1회로 정례화하면서 참전국 역사교사 네트워크 형성 등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12-25 12:01

신년기획 KBS 다큐 ON, 일상의 꿈을 노래하다 [한국사회복지저널]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이렇게 비정상적인 일상이 계속될 줄은...여행을 가는 것도, 같이 밥 먹는 것도 그리고, 공연장을 간다는 것은 감히 엄두도 못 낼 일. 무대를 향해 환호하던 모습은 이제 까막득한 기억 속 세상이 되었다. 그러하기에, 무대에 서는 것을 업으로 살아온 이들에게 지난 2년은 고통 그 자체였다.  홍대 인디밴드를 비롯해 노래하고 음악을 만들던 이들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까? 그룹 디아코니아의 리더인 최동원씨는 생계가 막막해진 상황에서도 음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생활비의 큰 부분을 차지하던 보컬 레슨까지 비대면 거리두기로 어려워지면서 경제적 여건이 벼랑 끝까지 몰리기도 했고, 그룹 멤버들도 비슷한 이유로 뿔뿔이 흩어졌다. 그러던 차에 KBS 오디션 프로그램인 ‘새가수’에 멤버 허은율씨와 함께 출연하면서 무대에 대한 갈증도 풀고 자신들이 속한 그룹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방송 출연을 계기로 다시 그룹 활동을 재개하려 안간힘을 쓰는 이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본다. # 산업현장에 선 헤비메탈 락커들 4인조 헤비멜탈 락 밴드인 ‘배드램’은 홍대거리에서는 꽤 알려진 실력파 인디밴드다. 하지만 이들 역시 코로나19의 여파를 피해갈 순 없었다. 무대를 업으로만 삼기엔 현실이 너무 냉혹했고 결국 4명 모두 하나 둘 산업현장에 취직을 했다. 리더보컬인 이동원씨는 도시재생분야에서 일을 시작했고 드러머 최주성씨는 금형공장에서 기계를 깎은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음악을 포기하지 않았다. 매주 금요일 밤이면 작은 연습실을 빌려 자신들만의 락 세계를 펼쳐나간다. 지난 11월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가 시행되면서 대면 콘서트를 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잠시 맞기도 했지만.. 다시 무대와 멀어졌다.  # 음악산업 전반이 겪은 팬데믹의 고통  코로나19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건 음악인들 뿐만 아니다. 공연장을 비롯해 녹음실, 연습실, 조명, 음향등 음악산업 전반이 수렁에 빠졌고, 이들에 기대어 장사를 하던 카페, 음식점 등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홍대 인디밴드들의 성지로 불리는 한 클럽의 경우 2년간 절반 가까이 문을 닫았고, 가게 문을 열어도 공연이 없는 클럽은 적막감만 흐른다.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등 업계에 따르면 대중음악 공연업계 매출은 코로나 이전에 비해 90%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다시, 희망을 노래하다    잠시 위드코로나 정책이 시행되면서 음악계가 살아날 것을 기대했던 많은 뮤지션들. 하지만 시행 한달도 못돼 급속도로 늘어난 확진자와 변이바이러스의 등장으로 다시 혼란에 빠졌다. 일상을 조심스레 찾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던 일반 사람들도 실망한 건 마찬가지. 그러나 음악인들은 포기하지 않는다. 다시 무대에 서서 관객들을 만날 수 있는 날을 꿈꾸며 자신들만의 음악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단절의 시대에 사람들을 위로할 최고의 선물은 음악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단절된 무대가 열리기를 꿈꾸는 젊은 뮤지션들의 이야기 KBS 다큐 온 – <신년기획> 일상의 꿈을 노래하다 편은 2022년 1월 1일 (토) 밤 11시 40분에 KBS1에서 만날 수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12-24 17:33

[한국사회복지저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22일 사회적거리두기 강화 철회 촉구 협회 성명서 발표했다. <소상공인과 중소 가맹본부만 고통 강요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철회하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성명서 -지난 12월 18일 원칙 없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의 회귀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대다수인 5천여 프랜차이즈 기업와 25만여 가맹점은 방역 지침 거부 외에 대안이 없을 정도로 극단적인 상황에 처해 있다.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당시 정부는 확진자 수에 연연하지 않고 치명률, 위중증률 관리 여력이 있는 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지속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그러나 시행 이후 확진자 수 증가가 충분히 예견가능했음에도, 병상 확보도 제대로 하지 않고 이제와서 여력이 없다는 이유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 또 다시 모든 책임을 소상공인과 관련 중소기업들에게 떠넘기면서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그동안 프랜차이즈산업 관계자들은 영업제한·금지 등 과도한 방역 규제, 터무니없는 자영업자 손실보상과 ‘가맹본사 패싱’에 가까운 지원 정책 부재에도 묵묵히 참고 견디어왔다.그러나 연말연시 대목인 12월 중순에 내려진 방역패스, 사적모임·영업시간 제한 강화와 같은 강화조치에 우리들은 실망을 넘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지금이라도 프랜차이즈 업계, 더 나아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 국민들이 일상적이고 정상적인 생활 및 경제활동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1. 원칙 없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즉각 철회하라.과학적 근거없는 영업시간 제한, 사적모임 제한 금지, 방역패스와 같은 방역지침을 즉시 철회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2. 손실보상 정상화 및 금융지원을 강화하라대다수 가맹점주에게 지원된 보상금액은 하루 매출도 안 되는 터무니없는 수준에 그치고 있고, 그마저도 가맹본부의 경우 각종 보상·지원 정책에서 밀려 지원만 강요당하고 있다.지난해 독일은 전면 봉쇄시 월 최대 2천만원, 일본은 하루 60여 만원을 보상했으나, 우리나라는 소급보상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참담한 실정이다.제대로 된 소급보상과 함께 손실보상을 현실화하고, 경영위기에 놓인 수 천여 중소 가맹본부들에게 정책대출 확대, 상환 유예, 특례보증 확대 등 금융 지원을 강화해 주기를 촉구한다.그동안 140만 프랜차이즈산업 종사자들은 정부의 정책을 묵묵히 따르며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의 숨은 주역이었지만 이제는 생존의 벼랑 끝에 놓여 있는 상황으로, 정부의 정책 변화가 없을 경우 우리의 인내도 한계가 있음을 분명히 경고한다.2021. 12. 22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12-22 15:44

셔터스톡 이미지 [한국사회복지저널]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불안정한 직업이 늘고 있었으며, 이는 직업 선택의 판도까지 바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의 ‘코로나19 직업 영향 관련 재직자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로 임금이나 소득(일에 대한 보상) 증감을 물은 설문에서, 10명 중 3.5명은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감소했다고 답한 비율이 높은 직업은 음식 서비스 관리자(100%)로, 연극 및 뮤지컬 배우(97.1%)와 모델(96.8%) 등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타격이 컸던 문화·예술 관련 직종과 서비스직에서 소득 감소 비중이 높았다. 코로나19로 소득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학생들의 직업 선택의 기준까지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좋아하는 일이라서’ 직업을 선택하는 비중이 가장 컸던 반면, ‘내가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 ‘오래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같은 실질적으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직업 선택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었다. 실제로 코로나19의 여파가 심했던 20년도 실시한 ‘2020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의사, 간호사, 생명·과학자 및 연구원 등 보건·의료 분야와 관련된 직업의 순위가 전년보다 조금씩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는 뷰티 시장과 미용 자격증 인기… 자격증 취득,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합격률 중요 이러한 상황에서 미용 관련 업종에 대한 관심은 오히려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통계에 따르면 2020년 1월 기준, 우리나라의 네일 숍은 1만 4,907개로,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영업시간 제한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코로나 19 감염 위험이 적은 1인샵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1인숍 등의 창업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2020년 미용서비스 시장 규모는 약 8조원으로, 코로나19 발생 전 보다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진로를 위해 직업을 결정해야 하는 중·고등학생 또한 취업과 창업에 모두 유용한 미용 전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었다. ‘뷰티 디자이너’는 해마다 상위권에 꾸준히 랭크되는 직업인데, 2019년에는 고등학생 순위 12위를 차지한 반면, 2020년에는 8위로 올라서며 관심이 더욱 커진 것이다. 실제로 코리아교육그룹 미용학원 올댓뷰티아카데미의 10대 수강생은 지난해 보다 30%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일반 중·고등학생들까지 취업에 유리한 미용 자격증 취득을 위해 가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용 자격증 및 전문 교육이 우수한 대학 진학은 물론 다양한 미용업계로의 진출을 위한 필수 과정으로 꼽힌다. 과거 한 아이돌 그룹 멤버는 “연예인 일이 잘 안 됐을 때, 생계를 위해서 미용 자격을증 취득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김혁 올댓뷰티아카데미 선임원장은 “미용 자격증은 취업과 창업 모두 유리한 자격증으로 꼽힌다”며 “코로나 19의 상황에서도 1인숍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로 유지 및 확장되어 가고 있는 추세로,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 가능성이 있는 분야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미용 자격증을 준비할 예정이라면 본인 실력과 목적에 맞는 체계적인 미용 학습 커리큘럼을 갖춘 미용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이는 팁”이라고 전했다. 올댓뷰티아카데미는, 미용 국가 자격증 취득부터 진학과 취업, 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올댓뷰티아카데미만의 특화 시스템인 1:1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수강생들 개개인이 가장 효율적으로 자신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근 진행된 미용사(피부) 국가자격증 시험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제31회, 32회, 34회) 하는 등 누적합격률 90.2%(2021년 기준)의 높은 합격률을 자랑한다. 현재 강남과 신촌, 인천, 부산, 대구, 대전, 수원, 광주, 일산 등 9개 지점을 법인으로 운영중이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중소도시로의 지점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12-22 09:43

고코투어, 크리스마스에 머하지? 추억쌓기 여행객 늘것으로 전망, 추천여행지 소개 [한국사회복지저널] 고코투어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다시 강화됨에 따라 올해 크리스마스도 비대면 위주의 행사가 주를 이룰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이 붐비는 장소보다는 여행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여행객이 늘것으로 점치며, 크리스마스에 떠나가 좋은 여행지를 추천했다.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삼포해변길9에 위치하고 있는 오션투유리조트는 250실 규모로 삼포해수욕장 앞에 위치하고 있고, 객실에서 드넓은 바다를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볼 수 있기에 최고의 오션뷰를 자랑한다. 또한, 설악산 대청봉과 영금정이 가깝고, 닭강정 등으로 유명한 속초중앙시장과 아바이마을, 바다향기로,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등 유명 관광지도 인접해 있다. 해당 시설은 서울에서 차로 약 2시간 남짓한거리며, 전기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차장 일부를 전기차충전소 공간으로 마련했으며, 포터, 아이오닉, 테슬라, 쏘울EV, 니로EV, 볼트EV 등의 전기차량을 동시에 6대 충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포레스트뷰를 갈망하는 여행객이라면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지장천로583에 위치한 그랜드인투라온호텔이 제격이다. 총 467개의 객실규모를 자랑하며, 스위트룸, 디럭스룸, 슈페리어룸, 온돌룸 등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자연관광지로는 함백산, 오장폭포, 광대곡, 정선양떼목장, 구문소, 화암동굴, 태백산, 민둥산 등이 있으며, 액티비티는 화암카트체험장, 동강리프팅, 정선 레일바이크, 벅스랜드, 병방치스카이워크, 병방치집와이어, 하이원워터파크, 하이원 스키장 등이 있다. 또한, 시설관광지는 아리랑박물관, 삼탄아트마인, 어름치갤럴리, 고생대자연사박물관, 아리랑학교 추억박물관, 사북탄광문화관광촌, 아라리인형의집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12-21 17:00

[한국사회복지저널] 20일부터 시행하기로 한 접종증명 유효기간 적용시점이 내년 1월 3일로 조정된다. 이와 관련해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시행에 따라 접종증명 유효기간 시행시기도 2주 연기하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접종증명 유효기간 시행 전 잔여 유효기간을 확인해 신속히 3차 접종을 받아달라”면서 “2차 접종자는 쿠브 앱에서 2차 접종 후 경과일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효기간 만료 잔여기간 그리고 3차 접종 방법에 대해서 국민비서 알림을 받게 된다”며 “내년 1월 3일부터는 쿠브 앱 등 전자출입명부 플랫폼에서 유효기간 만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당초 연말연시 사적모임 증가를 대비해 20일부터 접종증명 유효기간을 2차접종 후 6개월로 설정해 3차접종을 독려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18세 이상 성인의 3차접종 개시 및 12월 한 달을 60세 이상의 3차접종 집중기간으로 설정함에 따라 충분한 3차접종 기회를 제공하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연말연시 방역조치를 강화해 접종증명 유효기간 시행시기를 2주 연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접종증명 유효기간 시행 전 본인의 잔여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신속한 3차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2차 접종자는 쿠브(COOV)앱에서 2차 접종 후 경과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개별 대상자는 본인의 유효기간 만료 14일, 7일, 1일 전 잔여 유효기간 및 3차접종 방법에 대해 국민비서 알림을 받게 되고, 내년 1월 3일부터는 COOV앱 및 전자출입명부 플랫폼에서 유효기간 만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종이 예방접종증명서와 예방접종스티커에는 별도 유효기간 표시가 없으나,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매일 당일 유효한 2차접종일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안심콜(간편콜체크인) 사용 시설로 QR코드 스캔과 같은 전자적인 증명서 확인이 어려운 경우 종이 예방접종증명서 또는 예방접종스티커로 방역패스 확인이 가능하다. 종이 예방접종증명서는 정부 24 등 온라인에서 직접 신청·출력 가능하고 보건소 또는 접종한 병·의원에서도 발급 가능하며, 예방접종스티커는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아 신분증 뒷면에 부착하면 예방접종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이 인정된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12-21 12:07

[한국사회복지저널]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0일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매우 높음’으로 지난 주와 동일하다”고 우려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단장은 “전국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수도권이 86.5%, 비수도권이 72.6%로 조금 더 악화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전반적으로는 확진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입원환자 수는 소폭 감소하는 양상”이라며 “이는 60세 이상 연령층의 3차 접종 효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단장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20일 기준 3차 접종완료가 1156만 명을 넘어섰다”면서 “현재 3차 접종 후 확진자는 미접종 확진자에 비해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9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12세 이상 내국인을 대상으로 주차별로 코로나19 예방접종자에서 감염, 위중증, 사망 예방 효과를 평가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결과에 따르면 12월 2주 기준 미접종군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은 2차 접종 완료군에 비해서 2.3배 높고, 위중증과 사망 발생 위험은 각각 11배 그리고 9배 높게 나타났다. 또한 확진자에서 예방접종력에 따라 중증진행을 평가한 결과 3차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 후 확진자에 비해 중증(사망포함)으로 진행할 위험이 91.0% 낮게 나타났다. 아울러 2차접종 후 확진군 대비 3차접종 후 확진군이 중증(사망포함)으로 진행할 위험 또한 60-74세에서 100%, 75세 이상에서 88.3% 낮게 나타났다. 이에 이 단장은 “우리는 지금 중요한 순간에 있다”고 강조하며 “코로나를 극복하려면 보다 많은 노력과 충실한 방역조치의 이행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3차 접종률이 증가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었지만 아직 환자 감소세가 아니고 여전히 병상가동의 여유도 별로 없다”며 “아직 3차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은 서둘러 참여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청소년들과 학부모님들의 참여와 관심 덕분에 12~17세 청소년 접종률도 지속적으로 높아졌다”고 언급하며 “전문가와 방역당국의 설명 그리고 국내외 백신 효과의 데이터를 신뢰해주시고 참여해주신 학생 그리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12-21 12:06

[한국사회복지저널]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오늘부터 병상 확보 관련 상황을 현장에서 파악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현장 방역의료 지원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전 2차장은 “현 방역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3차 접종 시행과 안정적 병상 확보에 중점을 두고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신속한 검사를 통한 불편 해소와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적으로 총 34개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신규 설치하고, 67개에 대해서는 검사시설 확대를 통해 검사 역량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전 2차장은 “오늘 확진자 수는 주말 등의 영향으로 5300명대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난 한 주간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6834명이며, 중환자 병상에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규모는 1000명 내외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방역상황의 악화에 따라 정부는 불가피하게 지난 토요일부터 일상 회복을 잠시 멈추고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19일까지 2차 기본 접종을 마친 국민은 81.9%이고 3차 접종은 1100만명 수준”이라며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3차 접종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만큼 조속한 시일내에 접종률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상회복 이후 4차례에 걸친 행정명령 등을 통해 총 3800여개의 병상을 추가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중증환자 병상 추가 확보를 위해 전국 국립대병원 진료역량의 상당부분을 코로나 중증환자 진료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 진료관련 전문과목 담당 군의관을 수도권 지역 코로나 중증병상 운영 상급종합병원에 전면 투입하고, 수도권 소재 공공병원 중 활용 가능한 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해 병상 확보 속도와 운영효율성을 높여 나간다. 아울러 ‘현장 방역의료 지원반’을 17개 전 시도에 상주시켜 치료병상 확보 상황을 점검하고, 생활치료센터의 추가 발굴과 재택치료자를 위한 외래진료센터 설치 등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전 2차장은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행사 자제 등을 통해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면서 “청소년들과 60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기본 접종과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12-21 11:59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 세번째)이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도림교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한국사회복지저널]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방역 조치가 강화된 가운데 종교시설도 오는 18일부터 미사·법회·예배 등 정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줄어든다. 미접종자를 포함할 때는 좌석의 30%, 최대 299명까지만 입장하고 접종완료자만 참석할 때도 좌석의 70%까지만 가능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17일 개신교, 불교, 천주교 등 종교계와 논의해 이같은 내용의 종교시설 방역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종교계는 위중증환자 및 사망자 급증으로 의료대응 역량 한계치를 초과하고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여러 지역으로 전파되는 점 등을 고려해 종교시설의 방역조치 강화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으며 정규 종교활동의 인원 축소, 소모임과 행사 기준을 강화해 시행하기로 했다. 종교시설 방역수칙 강화방안도 거리두기 강화조치와 동일하게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시행된다. 미사·법회·예배·시일식 등 정규 종교활동 참여인원은 접종 여부 관계없이 참여자를 구성하는 경우 수용인원의 30%까지 허용하되 최대 299명까지 참여하도록 축소하고, 접종완료자만으로 구성하는 경우 수용인원의 70%까지 참석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 접종완료자는 2차접종 후 14일∼6개월(180일) 또는 3차접종자를 의미한다. 현재와 같이 마스크 상시 착용 등의 기본방역수칙은 계속 적용된다. 이는 접종 여부 관계없이 참여자를 구성하는 경우 수용인원의 50%, 접종완료자·PCR음성자·18세 이하·코로나19 완치자·불가피한 접종 불가자 등으로 구성할 경우 100% 가능했던 기존 수칙보다 강화된 것이다. 소모임 인원도 강화된 사적모임 범위까지로 축소된다. 오는 18일부터 전국적으로 사적모임이 접종완료자로만 최대 4명까지 가능한 만큼 성경·경전 공부, 구역예배, 선교나 행사를 위한 준비모임 등에도 접종완료자만 4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현재와 동일하게 소모임은 종교시설 내로 한정하며 취식금지, 통성기도 등 금지 적용도 지속된다. 강화된 행사·집회 규정도 기도회, 수련회, 부흥회 등 종교행사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기존에는 100명 미만 행사는 접종자·미접종자 구분없이 가능하고, 100명 이상인 경우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해 499명까지 모일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50명 미만인 경우 접종자·미접종자 구분없이 가능하며, 50명 이상인 경우에는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해 299명까지 가능하도록 인원기준이 축소된다. 성가대·찬양팀은 접종완료자로만 구성해야 운영이 가능하고 활동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하는 수칙은 앞으로도 계속 적용된다. 종교시설 내 음식섭취 등 마스크를 벗도록 하는 행위 금지, 큰소리로 함께 기도·암송하는 등 비말이 많이 발생하는 행위의 금지도 앞으로 동일하게 적용된다. 문체부는 개선된 종교시설 방역수칙이 현장에서 철저하게 이행되도록 문체부-지자체 합동 종교시설 현장점검 강화, 종교계 방역협조 소통 확대 등 방역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12-20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