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양구군보건소는 재활 ICT 사업과 재활기구 무료 대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재활 ICT 사업은 강원도재활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재활 상담을 진행하고, 재활보조기 지원과 재활기구 대여 등을 하는 사업이다.
지체 및 거동 불편한 재가 장애인과 재활 ICT(원격) 사업으로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주민이 대상자이며, 장애인 중 뇌병변 환자(손상 5년 이내)는 우선 선정된다.
재활기구 무료 대여사업은 주민을 대상으로 휠체어, 보행기(워커), 이동형 좌변기, 목발, 에어 매트리스 등의 재활기구를 최장 6개월간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과 일반주민 가운데 재활기구가 필요한 분들이 새로 구입해야하는 부담 없이 무료로 지원받아 사용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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