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년, 예약만 하면 30분간 AI 심리상담 받는다

  • 입력 2026.10.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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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 제공

고양특례시(시장 민경선)는 청년들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직영 청년공간인 '내일꿈제작소'에 'AI 심리상담부스'를 설치하고, 10월 19일부터 약 40일간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생성형 AI 이용에 따른 국민 정신건강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가 고민 상담 등 정서적 목적으로 생성형 AI와 대화를 나눈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기존 대면·비대면 중심의 청년 정서지원 사업을 AI 영역까지 확대했다.

이번에 설치된 'AI 심리상담부스'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30분 단위로 예약·이용할 수 있다.

부스 내부에는 1인용 리클라이너 소파가 구비돼 있어 이용자가 아늑하고 독립된 공간에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더 많은 청년들에게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청은 1인당 1일 1회로 제한된다. 이용자는 AI와의 일상 대화를 비롯해 감정 공감 상담, 명상 및 호흡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고양시는 청년 지원 공간인 내일꿈제작소(구 청취다방)를 통해 지난 5년간 청년 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최근 청년들의 심층 상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횟수를 기존 대비 50% 이상 확대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취업 지원과 함께 청년들의 정서적 돌봄까지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라며 "청년들이 마음건강을 회복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AI 심리상담부스' 이용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내일꿈제작소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눈에 보기

· 발행 기관 : 고양시청

· 배포 : 2026년 10월 23일 오전 10시 37분

출처 : 고양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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