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서예의 현대적 미학을 개척한 효봉 여태명 원광대 명예교수(사진)가 16일 별세했다. 향년 70세. 전북 진안 출신인 고인은 궁체 중심의 한글 서예를 민간 필사 문화와 생활서체로 넓히고, 백성들이 쓰던 소박한 글씨체를 바탕으로 ‘민체(民體)’를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유족으로 부인 서경주 씨, 아들 강모 혁모 씨, 며느리 이유나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18일 오전 5시.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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