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의 자연을 글자에 담은 공공서체 ‘영월체’가 10월 15일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2026을 수상했다. 영월군은 10월 16일 오후 2시 40분 배포한 자료를 통해 이 소식을 알렸다.
대만에 이어 일본 디자인상 수상
영월체는 2026 대만 골든핀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확정한 데 이어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했다. 이 서체는 강원디자인진흥원을 통해 개발됐다.
지역 특색과 공공디자인 연결 평가
1957년 창설된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소개됐다. 심사평은 지역 특색을 살린 손글씨체라는 점과 홍보·공공디자인·관광·브랜딩·문화정책을 잇는 기반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영월체에는 동강과 서강의 곡선, 선돌과 요선암의 조형적 특징이 반영됐다. 지난해 7월 배포된 뒤 16개월 동안 전국적으로 확산했으며, 잇따른 수상 성과를 거뒀다고 영월군은 설명했다.
마을 서체 전시 10월 31일까지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한글날 100주년을 기념해 주민들이 직접 만든 마을 서체를 소개하는 ‘내가 쓰는 영월’ 성과 전시를 열고 있다. 전시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달래장에서 진행된다.
김길수 영월군수는 “영월체는 지역의 정체성을 담아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영월의 자랑스러운 문화자산”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월만의 고유한 가치를 더욱 발전시켜 문화와 관광을 아우르는 지역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영월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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