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강면 첫 과일향기축제…주민·방문객 300여 명 참여

  • 입력 2026.10.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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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양강면에서 첫 과일향기축제와 제12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함께 열렸다. 영동군에 따르면 행사는 2026년 10월 7일 양강면 어울림센터 풋살장에서 진행됐으며 주민과 방문객 300여 명이 찾았다. 오전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과 사물놀이 팀의 공연이 이어졌고, 오후에는 사과껍질 길게 깎기 대회와 축하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지역 기관과 단체가 준비한 체험·전시·먹거리 부스도 운영됐다.

주민 참여 캠페인으로 문 연 축제

양강면 과일향기축제추진위원회와 양강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행사를 주최했다. 축제는 이날 오전 10시 ‘11색 영동, 기본소득으로 잇다’ 주민 참여 릴레이 캠페인으로 시작됐다. 이어 개회선언과 환영사, 격려사, 축사가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양강면민의 노래’를 함께 불렀다. 양강면 어울림센터 풋살장에 모인 주민과 방문객은 개막 행사와 발표회,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의 공식 명칭은 ‘제1회 양강면 과일향기축제 & 제12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다. 영동군은 주민과 방문객 300여 명이 행사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과일향기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양강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과일향기축제가 한 장소에서 차례로 열렸다. 오전 10시 캠페인으로 문을 연 뒤 개회식과 발표회가 진행됐으며, 오후 1시에는 과일향기축제 개막과 함께 사과껍질 길게 깎기 대회가 열렸다.

노래·난타·요가 등 주민자치 무대

오전 발표회에는 노래교실, 난타교실, 요가교실, 색소폰교실 수강생들이 참가했다. 사물놀이 팀도 무대에 올라 공연했다. 영동군에 따르면 이들은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성과를 나눴다. 발표회는 과일향기축제와 함께 열린 행사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진행해 온 활동을 공연으로 소개하는 순서였다.

점심 무렵에는 백기석 단장의 색소폰 공연이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영동군노인복지관 기타동아리 공연과 초대가수 이상운의 무대도 이어졌다. 오후에는 충북문화재단 축하공연이 대중가요와 트로트 무대로 진행됐고, 경품이 걸린 주민 노래자랑 뒤에는 팀 에이도스의 퓨전 국악 공연이 열렸다. 이날 무대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와 재능기부 공연, 초대가수 공연,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됐다.

사과껍질 대회와 오후 공연 이어져

오후 1시 제1회 과일향기축제 개막과 함께 ‘도전! 사과껍질 길게 깎기 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사과껍질을 끊기지 않게 깎는 솜씨를 겨뤘으며, 행사에서는 경품도 제공됐다. 영동군은 참가자들의 대회에 웃음과 박수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양강면 과일향기축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 이어 사과를 소재로 한 대회와 축하공연,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개막 뒤에는 충북문화재단의 대중가요·트로트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경품이 걸린 주민 노래자랑이 진행됐고, 팀 에이도스가 퓨전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점심 무렵의 색소폰·기타 공연과 이상운의 무대, 오후의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퓨전 국악 무대가 축제 일정에 포함됐다. 주민과 방문객은 공연과 대회에 참여하고 관람했으며, 행사장 곳곳에서는 체험과 전시,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체험·전시 부스와 지역 단체 지원

귀농귀촌협의회는 ‘나만의 허브솔트 만들기’ 체험을 마련했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손·발 마사지와 봉숭아물 들이기를 포함한 ‘토닥토닥 힐링쉼터’를 운영했다. 영동농협 양강지점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뻥튀기 나눔을 진행했고, 양강면 과수작목회는 지역 특산과일을 전시·홍보·판매했다. 양강면 농민회는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준비했다.

축제장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생활공예 작품 전시도 마련됐고, 영동군보건소는 생명존중·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건설소와 영동농협,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축제 후원과 행사 운영에 협조했다. 송인선 양강면장은 “첫 번째로 열린 과일향기축제에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찾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정성이 있어 의미 있는 첫 축제를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면진 양강면 과일향기축제추진위원장은 “준비 과정에서 애써 주신 기관·사회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양강면은 축제를 계기로 지역 농특산물인 과일의 우수성을 알리고 주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과일향기축제를 양강면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영동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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