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외부 전문가의 강연을 중심으로 운영해 온 ‘미래서울 아침특강’을 실·국장급 공무원이 직접 미래 시정 전략을 설계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했다. 2021년 5월 시작해 격주 금요일 오전 진행된 특강은 이번 강연까지 모두 120회 열렸다. 새 형식의 첫 강연은 7일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이 맡았다. 자율주행 상용화가 시민의 이동 방식과 도로·주차 등 도시공간에 미칠 영향을 짚고, 서울의 대중교통체계와 도시 여건을 토대로 교통 분야의 준비 방향을 공유했다. 서울시는 교통을 비롯해 서울의 미래와 직결되는 분야의 실·국장들이 강연자로 나서는 자리를 주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외부 전문가 강연으로 시작한 아침특강
서울시에 따르면 ‘미래서울 아침특강’은 시정 핵심가치와 서울의 미래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정책 인사이트를 나누기 위해 2021년 5월 시작됐다. 강연은 격주 금요일 오전 7시 30분 열리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 강연까지 총 120회가 진행됐다.
| 구분 | 내용 |
|---|---|
| 시작 | 2021년 5월 |
| 진행 횟수 | 120회 |
| 운영 주기 | 격주 금요일 오전 7시 30분 |
그동안 강연자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경제 유튜버 슈카, 미국 사회학자 샘 리처드, 카이스트 교수 공경철, 연세대 의대 교수 김현철 등이 참여했다. 국내외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을 맡아 서울의 미래와 시정 방향에 관한 지식과 통찰을 공유해 왔다. 서울시는 이번 120회 특강을 계기로 운영 방식을 바꿔, 외부 전문가의 지식을 듣는 데서 나아가 시정 현안을 가장 깊이 이해하는 실·국장급 공무원이 각 분야의 미래 변화를 직접 진단하도록 했다.
실·국장이 현안 진단하고 정책 방향 공유
새 형식에서는 실·국장급 공무원이 각 분야의 변화와 현안을 살펴보고,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서울이 5년, 10년 뒤 나아갈 방향과 준비 과제를 제시한다. 서울시는 실·국장들이 각 분야에서 20년 이상 쌓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시정 전략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강연자는 담당 분야의 현안과 사업을 소개하는 데 머물지 않고, 미래 변화가 서울과 시민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망한 뒤 대응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를 공유하게 된다.
서울시는 새 특강을 통해 개별 실·국이 가진 경험과 전문성을 조직 전체가 공유하고, 부서 사이에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나누도록 할 방침이다. 강연 내용도 각 부서가 진행 중인 사업을 소개하는 방식에 한정하지 않고, 분야별 미래 변화와 그에 따른 시정 과제를 함께 다루도록 구성했다. 시는 이러한 운영을 통해 실·국 간 협업과 정책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실·국장급 공무원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는 만큼 강연 주제는 시정 현안과 각 분야의 변화, 서울이 준비할 과제를 중심으로 다뤄진다.
첫 강연은 자율주행과 서울 교통
새 단장한 특강의 첫 강연자는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이었다. 여 실장은 7일 오전 7시 30분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자율주행의 미래, 서울 교통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장단, 실·본부·국장, 현업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첫 강연을 교통 분야의 미래 변화와 시의 준비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여 실장은 교통기획관과 균형발전본부장, 기후환경본부장을 거쳐 현재 교통실장을 맡고 있다. 강연에서는 자율주행이 상용화될 경우 시민들의 이동 양상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도로와 주차 등 도시공간에 어떤 영향이 생길 수 있는지를 짚었다. 이어 서울의 대중교통체계와 도시 여건을 토대로 향후 교통 분야가 준비해야 할 방향을 공유했다. 강연 주제와 내용은 개별 사업 소개보다 미래 변화에 대응할 시정 과제를 다루겠다는 개편 취지에 맞춰 구성됐다.
주요 분야 강연 이어가고 협업 강화
서울시는 앞으로 교통을 비롯해 서울의 미래와 직결되는 주요 분야에서 실·국장급 공무원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는 특강을 주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각 분야에서 20년 이상 축적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조직 전체가 공유하고, 실·국 간에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계속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부서 사이의 협업과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것을 새 운영의 취지로 제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5년간 외부전문가의 지혜와 통찰로 채워온 ‘미래서울 아침특강’을 이제는 서울시 공직자들이 직접 서울의 미래를 고민하고 설계하는 장으로 발전시킬 때”라며 “앞으로의 행정은 각 실·국이 가진 비전을 공유하고 협업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실·국장들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를 함께 공유하며 서울이 글로벌 톱3 도시로 도약하는 동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향후 특강에서도 분야별 책임자가 미래 변화와 시정 전략을 공유하도록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처 : 서울특별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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