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라수와 홍수 한국인 10명 전원 구조…9명은 연락두절

  • 입력 2026.08.27 21:35
글자 크기
프린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X 캡처

외교부는 27일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고립됐던 한국인 10명 중 9명이 네팔 군 헬기로 안전지역에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지인 직원들의 숙소인 '파워하우스'에 있었으며, 하천에서 떨어져 있고 지대가 높아 직접적인 피해를 피할 수 있었다. 다만 도로가 유실돼 육로 이동이 불가능해 헬기 구조만 가능했고, 헬기 대수 제한으로 9명은 4차례에 나뉘어 구조됐다. 남은 1명은 두산에너빌리티 현장소장으로, 네팔인 직원 15명이 모두 구조될 때까지 남겠다는 뜻을 밝혀 주네팔대사관 영사 등과 잔류 중이다.

반면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국민 9명은 여전히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이들은 한국인 직원들이 주로 쓰는 숙소와 사무실에 있었으며, 이 지역은 지대가 낮아 홍수 피해를 그대로 받았다. 외교부 당국자는 발전소 시설이 거의 다 쓸려내려 갔고 이들이 있던 건물도 유실됐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한국인 총 28명이 있었으며, 두산에너빌리티 21명 중 6명 연락두절·10명 구조·5명 휴가, 한국남동발전 7명 중 4명 무사·3명 연락두절로 파악됐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경찰청·소방청 인원 11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네팔로 급파했다. 신속대응팀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으며 현지시간 밤늦게 도착할 예정이다. 구조와 수색은 네팔 군과 경찰이 맡고 있으나 험준한 산악지형 탓에 일출부터 일몰 전까지만 작업이 가능하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시시르 커날 네팔 외교장관과 통화하고 국제기구를 통한 100만 달러 규모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며, 해외긴급구호대 파견도 검토 중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긴급회의를 열어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정부는 연간 2만명가량의 한국인이 관광 목적으로 네팔을 찾는 점을 고려해 추가 피해 가능성도 주시하고 있다. 네팔관광청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발표한 외국인 관광객 실종자 통계에는 한국인이 포함되지 않았다. 현지 대응을 맡은 주네팔대사관은 대사가 공석인 상태로, 조아름 대사대리를 포함한 공무원 6명이 대응하고 있다.

· · · · · · · · · ·

관련기사

▶ 이상일 용인시장, 네팔 대홍수 실종 시민 2명 무사 구조 기원

▶ 네팔 보건당국·WHO 등 13명, 금천구보건소 결핵관리 벤치마킹

▶ 제주 실종자 4명 사흘새 잇따라 발견…"장기밀매" 확인 안된 소문 확산

· · · · · · · · · ·

함께 보면 좋은 상품

[네이버] 아토클린 Honey 자연유래 필링 100% 천연추출물 아큐데오 꿀피부 허니 필링 모공관리 각종 피부 트러블 잡티 클렌징 피부탄력 보습 예쁜 피부결

로티캠프 경량 접이식 휴대용 캠핑의자

[쿠팡] 로티캠프 경량 접이식 휴대용 캠핑의자 — 19,900원

※ 이 글에는 네이버 쇼핑 커넥트 활동의 일환으로, 판매 발생 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는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 글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NEWS 참여포털
내 지역 날씨·재난·복지를 한 곳에서
폭염경보부터 고속도로 사고까지, 오늘 필요한 것만
withnews.co.kr →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