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8월 20일 LG전자, 경상남도,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바다숲 조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현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최성봉 LG전자 전무, 박일웅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산자원 증대와 생물다양성 확보, 탄소중립 실현, 건강한 바다생태계 보전과 ESG 경영 활성화, 해조류의 탄소흡수원 국제인증 획득 노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와 LG전자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각각 6억5000만원씩 총 13억원을 투입해 경남 고성군 덕명리 인근 해역에 1.5㎢ 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갯닦기와 해조류 이식, 포자 확산 시설 설치, 성게 제거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사업 수행과 관리를 맡고, 경상남도는 바다숲 조성 완료 후 현장점검과 해조류 관리 등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최현호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협력은 정부와 민간, 공공이 뜻을 모아 바다생태계 보전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모범적인 상생사례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기업이 바다숲 조성 사업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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