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김우진 서거 100주년 문학콘서트 8월 29일…친필원고 특별전도

  • 입력 2026.08.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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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제공

목포시가 오는 8월 29일 오후 4시 목포문학관에서 근대극의 선구자 김우진(1897~1926) 서거 100주년을 기리는 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우진의 희곡 친필원고 4점이 지난해 말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것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국립한국문학관의 '2026년 지역문학관 활성화 및 협력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준비됐다. 김우진의 문학적 성취와 작품세계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는 것이 목적이다.

국가등록문화유산 된 친필원고 4점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작품은 「두덕이 시인의 환멸」, 「이영녀」, 「난파」, 「산돼지」 친필원고 4점이다. 한국 근대 연극사와 문학사에서의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목포문학관 김우진관에서는 이를 기념해 친필원고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특별전이 함께 마련된다.

문학콘서트 무대는 이렇게 꾸며진다

목포시립합창단이 '김우진의 찬란한 문을 노래로 다시 열다'를 시작으로 김우진의 시를 바탕으로 창작한 '청춘(靑春)' 등을 선보인다. 이어 극단 예창작다함이 김우진의 대표작 「난파」를 재해석한 문학 뮤지컬 '난파-청춘 1926년'을 공연해 작품 속 시대정신과 청춘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풀어낸다. 목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생과 교수진도 참여해 김우진의 삶과 문학세계를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월엔 '대한민국 문학축제'와 연계

오는 9월에는 '대한민국 문학축제'와 연계해 김우진의 문학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학강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사전 신청하면 친필사인본 증정

행사 사전 참여신청 이벤트도 마련된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국립한국문학관장 임헌영 작가의 친필사인이 담긴 도서 「눈동자와 입술」을 7명에게 증정한다. 참여 신청과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목포문학관 홈페이지(www.mokpo.go.kr/munhak)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항목내용
일정8월 29일 오후 4시, 목포문학관
프로그램문학콘서트(합창·뮤지컬·스토리텔링), 친필원고 특별전
참여신청 이벤트추첨을 통해 7명에게 임헌영 작가 친필사인 도서 「눈동자와 입술」 증정
문의목포문학관 홈페이지(www.mokpo.go.kr/munhak)

목포시 관계자는 "김우진의 친필원고가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직후 맞이하는 서거 100주년이라 더욱 뜻깊다"며 "이번 문학콘서트를 통해 김우진의 선구적인 문학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고 목포가 품은 지역 문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출처 : 목포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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