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민석 경기교육감이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하얼빈과 러시아 연해주 일대의 교육 독립운동가 유적지를 답사했다.
이번 탐방은 광복절을 맞아 이루어졌으며, 안 교육감은 현장 체감형 역사교육 비전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고 경기교육청이 밝혔다.
하얼빈부터 신한촌까지 나흘간의 여정
탐방단은 1일차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시작으로, 2일차에는 백산 안희제 선생이 있는 발해농장 유적지를 찾았다.
3일차에는 페치카 최재형 선생 유적지와 고려인 학교를, 마지막 4일차에는 보재 이상설 선생의 유허비와 신한촌 기념비를 답사했다.
현장 자료, 역사교육 아카이브로
탐방 마지막 날인 15일 안 교육감은 여정의 성과를 정리하고, 참가 교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수집한 자료와 소회를 바탕으로 향후 역사교육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탐방을 통해 확보한 유적지 기록과 영상, 데이터는 학교 역사교육에 활용될 역사교육 아카이브 구축에 쓰일 예정이다.
고려인 학교와 교류 확대
현지 고려인 학교 등과 구축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한 역사 탐방 및 문화 교류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안 교육감은 "하얼빈에서 연해주 신한촌까지 이어진 4박 5일간의 여정은 단순한 유적지 탐방이 아닌,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역사교육의 이정표를 세우는 과정이었다"며 "독립운동가들이 꿈꿨던 교육의 가치를 현장 중심의 역사교육에 반영해 올바른 역사관과 민족적 자부심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사교과서와 역사교육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본지는 앞서 안민석 경기교육감의 연해주 최재형 선생 유적지 참배와 고려인 학교 방문 소식을 보도한 바 있다.
출처 : 경기교육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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