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광복절 경축식, 2030년까지 10조원 투자유치 목표 제시

  • 입력 2026.08.16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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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제공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보훈단체 관계자, 시민들이 8월 15일 하남시청에 모였다. 이날 경축식에서는 나라를 되찾은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하남시가 이를 주최했다.

국악 연주로 문 연 경축식

경축식은 국악공간 서이의 연주로 시작해 국민의례, 이영재 광복회 하남시지회장의 기념사, 독립유공자 표창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이현재 하남시장의 경축사와 뮤지컬 '김마리아' 갈라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이 차례로 진행됐다.

경축사에서 나온 '5대 시정 비전'

이현재 하남시장은 경축사에서 김홍렬, 김교영, 이대헌, 구희서, 구승회 선생 등 하남 출신 독립유공자와 선열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이 반도체와 AI 중심의 기술 강국이자 K-컬처로 세계를 선도하듯, 하남시도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며 하남시의 미래 방향을 담은 5대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5대 비전 내용

항목내용
문화관광미사 아일랜드에 국가정원과 K-컬처 복합콤플렉스가 어우러진 'K-스타월드' 조성, 연간 수천만 명 관광객 유치 목표
자족경제캠프콜번 개발사업 추진, 교산 AI 혁신클러스터 구축, 연세하남병원 건립과 5성급 호텔 유치로 2030년까지 10조원 투자유치 목표
교통지하철 5호선에 이어 3호선·9호선·GTX-D 황산 경유·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추진, '5철 시대' 교통 허브 구축
교육복지보훈명예수당과 어르신 교통비 연차적 증액, 독감 무료접종 확대, 치매 진료비 지원,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추진, 10월 어린이 영어 특화도서관 개관, 2027년 어린이회관 완공
균형발전원도심과 미사·감일·위례·교산 신도시를 잇는 연계 교통망 확충, 원도심 업그레이드

뮤지컬 '김마리아'로 재현한 만세운동

경축식 마지막 순서로는 공연팀 데파스가 뮤지컬 '김마리아' 갈라 공연을 선보였다. 1919년 2·8독립선언을 계기로 전국에 확산된 만세운동을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재현해 참석자들에게 울림을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백범 김구 선생께서 「나의 소원」에서 말씀하신 '높은 문화의 힘'으로 하남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선열들이 피와 땀으로 되찾아 준 자유를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미래를 선도하는 수도권 최고의 도시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14일에는 이 시장이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2가정을 직접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출처 : 하남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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