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달재활서비스 치료사가 아동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경기도의회에서 나왔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아동의 치료권 보장과 발달재활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발달재활서비스 치료사와 면담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치료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전문적인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료사가 전한 현장 어려움
면담에 참석한 치료사는 “대부분의 상담치료 기관에서는 50분간 치료를 진행한 뒤 10분 동안 바우처 결제 및 부모 본인부담금 결제 같은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기 사이 10분은 행정기록 작성, 치료교구 정리 등 여러 업무에 필요한 시간인데, 실제로는 다음 치료를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최순자 의원이 제시한 개선 방향
최순자 의원은 치료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 후 치료와 행정업무의 역할 분리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치료사에게 주어진 회기 사이의 10분을 보장해야 하며, 일정 규모 이상의 발달재활기관에 행정전담 인력을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발달재활서비스의 본질은 아동의 치료로, 치료사가 전문적인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 경기도의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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