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에 따르면 박수현 지사는 8월 14일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다이빙 대사를 만나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분야 협력과 청년·문화·관광·교육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박 지사는 특히 중국을 출발해 서산 대산항을 기항하는 크루즈선 확대 등 양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감사 인사와 정상회담 성과 평가
박 지사는 다이빙 대사에게 자신의 취임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두 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신뢰를 공고히 하고 미래 지향적인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가기로 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지방정부도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AI 등 미래산업·청년문화교육 교류 확대
박 지사는 민선 9기 도정이 대중국 협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청년·문화·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다이빙 대사를 비롯한 주한중국대사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충남이 "중국과 가장 가까운 대한민국의 친구"로서 AI와 첨단 산업, 문화와 관광을 아우르는 새로운 한중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대산항 크루즈 확대와 협력 공감
박 지사의 크루즈선 확대 요청에 다이빙 대사는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두 사람은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이 양국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는 데 공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14개 지방정부와 교류…다음 달 광둥성 방문도
충남도가 교류 중인 중국 지방정부는 총 14곳으로, 허베이성과 광둥성 등 7개 지방정부와 자매결연을, 상하이시와 산둥성 등 7개 지방정부와는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도는 매년 '충남-중국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열고 있으며, 2026년 행사에서는 11개 성과 함께 'AI 시대의 지방정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추사 김정희 한중 국제포럼을 통해 문화관광과 인문 교류까지 폭을 넓혔고, 다음 달에는 광둥성에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진 뒤 광시좡족자치구에서 열리는 '중국-아세안 엑스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지난달엔 이탈리아대사와도 회동
박 지사는 앞서 지난달 22일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대사를 만나 내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때 교황 레오 14세의 충남 방문에 대한 관심과 지원, AI 분야 협력,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와의 교류 추진 협조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출처 : 충남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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