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10월 9~11일 개최…퍼레이드·칵테일대회 신설

  • 입력 2026.08.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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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독일마을 일원에서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제14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열린다.

개막일인 9일에는 오후 5시부터 환영 퍼레이드가, 오후 6시부터 환영식이 진행된다.

남해군은 13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획단 2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축제는 'Cheers, World! Prost, Namhae!(세계에 건배!, 남해에서 프로스트!)'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글로컬 축제로의 도약을 꾀한다.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사전공모로 구성한 퍼레이드팀이 방문객과 함께하는 퍼레이드를 강화하고, 축제장 곳곳에 영문 안내를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창원대학교 남해캠퍼스와 협업한 '2026 창작 힐링 칵테일 전국대회',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는 빅텐트,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키즈존과 체험공간도 운영된다.

원예예술촌·물건마을까지 넓어진 축제 공간

원예예술촌에서는 경남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상공인 상생 페스타가 열리며 청년창업 및 소상공인 부스와 버스킹 공연이 운영된다.

물건마을 상가에도 버스킹과 포토존, 자이언트 배너, 화분 등을 활용해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다회용기 도입 등 친환경 운영

올해 처음으로 다회용기를 도입해 친환경 축제를 추진하고, 관광객 편의를 위해 주차공간을 확대하는 등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축제 운영에 힘을 쏟는다.

김해경 맥주축제 기획단장은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이제 단순히 맥주를 즐기는 축제를 넘어 남해를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는 민관이 함께 축제를 만들어가는 기획단의 강점을 살려 남해에서 독일을 느끼고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출처 : 남해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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