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서 쓰러진 50대, 강사 CPR로 살려냈다

  • 입력 2026.08.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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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공

지난 11일 오전 6시 20분께 충북 진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수영을 마치고 샤워장으로 이동하던 50대 남성 이용객이 갑자기 쓰러졌다. 근무 중이던 안전요원이 이를 즉시 발견해 현장 대응에 나섰고, 수영강사 오종석(남, 45)씨의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이용객은 현장에서 의식을 되찾았다.

강사의 즉각 대응

상황을 확인한 오종석 강사는 환자의 의식과 상태를 확인한 뒤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오 강사는 119에 신고한 뒤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이어가며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감전 위험 속 이어진 응급조치

당시 구조자와 환자 모두 물에 젖어 있어 감전 위험이 있는 상황이었다. 현장에서는 이를 고려해 심폐소생술을 중심으로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환자의 상태를 유지했다.

구급대 인계와 이송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오전 6시 30분께 현장에 도착했다. 오 강사와 안전요원은 환자의 상태와 그동안 실시한 응급조치 내용을 구급대원에게 전달한 뒤 환자를 인계했다. 환자는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의식을 회복한 상태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진천군 "교육·대응체계 강화하겠다"

오세익 군 체육진흥과장은 "응급상황에서 직원들의 신속한 판단과 초기 대응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응급상황에 대비한 교육과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진천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내 안전관리와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전요원과 수영강사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출처 : 진천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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