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이 가족돌봄과 사회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울산지역 위기 취약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울산 위기 취약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이날 울산청년미래센터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위기 취약청년과 지역공부방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온 대학생 등 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가족돌봄, 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역공부방에서 꾸준히 봉사해 온 대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해 나눔을 실천하는 청년들의 성장을 함께 응원했다.
공단은 울산청년미래센터와 협력해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을 발굴하고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선정했으며, 장학금은 생활비와 자기계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공단 임직원이 1:1 멘토로 참여해 진로상담과 취업준비, 고민상담, 문화체험 등 정서적 지원을 함께 제공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로 사회적 고립 완화와 건강한 관계망 형성을 도울 계획이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위기 취약청년에게는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고민을 나누고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든든한 관계도 필요하다"라며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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