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공무국외연수 예산 9350만4천원 전액 반납

  • 입력 2026.08.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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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공

이천시의회(의장 조주환)가 2026년도 의원 및 직원 공무국외연수 관련 예산 9,350만 4천 원을 전액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비롯한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이어지고, 폭염 등 기후위기로 시민 생활의 부담도 커지는 상황에서 한정된 재원을 민생 현안에 우선 활용해야 한다는 공감대에 따른 결정이다.

이번에 반납되는 예산은 의원 및 직원 국외업무여비 등 공무국외연수 관련 예산 전액이다. 이천시의회는 삭감·반납한 예산을 향후 관련 절차를 거쳐 지역경제 회복과 폭염 등 기후위기 대응을 비롯한 주요 현안 사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재원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조주환 의장은 “시민들께서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이 큰 데다 폭염 등으로 일상생활의 부담까지 가중되고 있는 만큼, 의회 역시 시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의원 모두가 시민의 삶을 먼저 살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해 국외연수 관련 예산 전액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9천여만 원의 재원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곳에 쓰이는 것이 지금은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민생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민생 현안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예산 심의와 의정활동 전반에서 시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과 사업이 우선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출처 : 이천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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