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동래구는 지난 6일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에 따른 지역 여건 변화를 직접 살펴보고, 금정산과 금강공원, 온천장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3월 구성한 '금정산 국립공원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TF'의 현장 중심 정책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금정산 탐방객의 실제 이동 동선을 확인하고, 탐방 이후 동래에서 식사와 휴식, 관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장준용 동래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 30여 명은 범어사에서 출발해 금강공원까지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케이블카를 이용해 하산하는 동선을 체험했다. 참석자들은 범어사에서 금강공원으로 이어지는 하산 동선과 주변 관광자원, 온천장으로의 연계 가능성 등을 살펴보며 '찾아오는 관광'을 넘어 '머물고 소비하는 관광'으로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동래구는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으로 탐방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금정산의 자연환경과 금강공원, 동래온천 등 지역의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등산 후 식사와 온천, 휴식, 문화·관광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확인한 사항을 바탕으로 금강공원 시설 개선과 관광 콘텐츠 발굴, 온천장 및 지역 상권 연계 등 부서별 추진 과제를 구체화하고, 부산시와 금정산 국립공원 사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행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직접 금정산을 걸으며 탐방객의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살펴보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라며 "금정산을 찾은 사람들이 금강공원과 온천장까지 자연스럽게 이동해 식사하고 쉬어갈 수 있도록 동래만의 관광 동선을 만들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부산동래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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