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남산공원 한국숲정원에서 숲해설가와 동행해 산책하는 '한국숲정원 힐링 산책' 프로그램을 8월 2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산구 이태원동 남산 야외식물원 일대에 조성된 한국숲정원은 전국 전통숲을 모티브로 삼아 남산 고유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도록 새 단장을 마치고 6월 27일 시민에게 전면 개방됐다.
한국숲정원은 '전통과 문화', '자연과 생태', '휴양과 휴식' 세 가지 주제로 총 11개 정원을 갖췄다. 전통과 문화의 숲정원에는 지당원, 영지원, 무궁화원이 있어 전통 정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과 연못, 산책로를 만날 수 있다. 자연과 생태의 숲정원은 철쭉동산, 매화원, 이끼원, 죽림원, 솔숲원으로 구성됐으며, 휴양과 휴식의 숲정원은 솔숲마당, 은행나무뜰, 남산마루로 이뤄져 도심 조망과 휴식이 가능하다.
'한국숲정원 힐링 산책'은 성인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에 각각 진행돼 낮과 밤의 정취를 모두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는 전문 숲해설가가 동행해 산책과 함께 한국숲정원에 담긴 의미와 남산의 자연을 소개한다. 8월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8월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받는다.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이 밖에도 오감을 활용한 '다함께 숲·향·차',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호시탐탐 남산탐험'과 '남산 숲탐정 명탐정' 등 자연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완만한 산책로가 이어진 남산하늘숲길에서는 야간 숲길을 걸으며 도심 전경을 조망하는 '남산 하늘숲길 야간여행'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월별 체험 프로그램 예약창은 매월 20일 오후 2시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열린다.
신현호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한국숲정원은 남산의 자연과 한국정원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숲정원 만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서울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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