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병훈)은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김정)과 1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인천 영종구)에서 외국인노동자의 안전한 입국 지원과 마약류 범죄 대응 및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약범죄로부터 외국인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교육 및 홍보, 직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세미나 개최, 세관 신고절차·통관 관련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활용, 입국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관 현안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17개 송출국 현지 및 대한민국 입국 직후 마약류 범죄 대응 교육과 홍보를 함께 진행해 건전한 입국문화 조성과 국가사회 안전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2004년부터 인천국제공항 내 서비스센터를 설치·운영하며 외국인노동자(E-9)의 입국을 지원해 국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에 힘써왔다.
이병훈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에 첫발을 내딛는 공항에서부터 외국인노동자의 안전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외국인력 도입 사업을 안전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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