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는 지역 내 교통사고 잦은 곳 7곳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시설 개선 공사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명은 '2026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개선 대상은 중구 복산육거리·동천교사거리, 남구 삼호교남교차로·달리사거리, 동구 번덕사거리, 울주군 대덕삼거리·교동로 등 7곳이다. 이들 지점은 한국도로교통공단의 분석을 거쳐 시설 개선 시 사고 감소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된 곳들이다.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울산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지점별 맞춤형 개선계획을 수립해왔다.
공사는 차선 재조정, 교통섬 및 횡단보도 신설, 무단횡단방지 울타리 설치 등 지점별 특성에 맞춰 이뤄진다. 도로교통공단의 기본개선계획에 따른 실시설계가 마무리됐으며, 총 사업비는 10억원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공사 기간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분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최근 3년간 이 사업으로 총 19곳의 교통안전을 개선했다. 2023년 시행한 남구 옥현사거리 개선 사업의 경우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55.2%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출처 : 울산광역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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