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 교산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준공…사업비 315억원 투입

  • 입력 2026.08.1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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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강화군 양사면 교산리에서 북성리 해안선에 이르는 교산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공사가 최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하천 치수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315억원(국비 25억원, 시비 290억원)이 투입돼 2019년 12월 착공한 뒤 약 7년간 정비가 이어졌다. 당초 교산천은 하천 제방이 계획홍수위보다 낮고 하천 폭이 좁아 국지성 집중호우에 취약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는 하천기본계획 및 하천설계기준에 따라 제방 축제와 호안 정비 6.5km, 배수시설 설치, 교량 재가설 4개소 등 교산천 3.25km 구간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로 하천 폭이 기존 10~40m에서 35~40m로 확대되며 통수 능력이 크게 향상됐고, 안정적인 배수체계도 구축됐다.

인천시는 앞서 296억원을 투입해 강화군 강화읍 갑곳리 일원의 동락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하도정비 2.9km, 폭 20~50m에서 35~50m로 확대)을 2025년 12월 완료한 바 있다. 이와 별도로 인천시는 승기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총사업비 480억원)과 장수천 하천 정비사업(총사업비 240억원)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올해 12월 중 완료하고 2027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은 "교산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으로, 오랜 기간 끈질긴 노력 끝에 마침내 결실을 맺으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천의 안전성과 유지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기후변화 시대에 더욱 안전한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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