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문산도서관이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지역 인문학 강연 '우리 마을의 기억을 걷다Ⅰ: 문향의 시작, 우리 마을의 지성을 만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3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우계 성혼, 율곡 이이, 구봉 송익필 등 조선시대 파주를 대표하는 세 지식인을 다루며, 관내 파산서원과 화석정, 심학산에 남아 있는 역사와 문향의 전통도 함께 살펴본다.
강연은 고전 문헌과 지역의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마을의 문향과 역사적 가치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연세대학교 문학박사이자 한국고전번역원 교정위원인 서현경 박사가 맡는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지역의 역사는 멀리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마을 속에 남아 있는 기억"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마을의 문향과 지성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 신청은 문산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산도서관(☎031-820-7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강연이 끝나면 한국전쟁과 미군기지촌 시기의 밤고지마을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인문학 프로그램 '우리 마을의 기억을 걷다Ⅱ'가 이어서 운영될 예정이다.
출처 : 파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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