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가 올해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 2500명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한 결과, 상반기까지 1300명을 발굴해 2450건의 서비스를 연계했다고 8월 10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의료·요양·돌봄·주거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체계다.
서비스별로는 가사·식사·목욕·동행 등 일상생활돌봄이 1257건(51.4%)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복지 603건, 건강관리 162건 순으로 집계됐다. 시는 보건의료·일상돌봄·주거지원·이웃돌봄 등 69개소의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웃돌봄활동가 660명을 두는 등 민관 협력 돌봄체계도 마련했다.
실제 지원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마산합포구의 복합질환을 앓는 60대 1인 가구에는 도시락과 가사지원, 이웃돌봄서비스가 연계돼 돌봄 공백이 해소됐다. 요추골절 수술 후 퇴원한 마산회원구 80대 어르신에게는 가사·영양·병원동행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이 함께 이뤄졌다.
창원특례시는 하반기 '함께 찾아가는 통합돌봄버스'를 운영한다. 9월 16일 내서종합사회복지관 주차장에서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ICT 기반 스마트 돌봄기기 체험, 찾아가는 빨래방, 클린버스, 건강상담, 디지털 교육, 재능기부, 공예프로그램, 복지·돌봄 상담 등을 제공하며, 현장 상담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직접 발굴할 계획이다.
윤성주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시민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돌봄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핵심"이라며 "의료·요양·돌봄·주거 서비스를 빈틈없이 연계하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먼저 찾아 지원하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창원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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