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 강화…8월 찰비계곡 중점 점검

  • 입력 2026.08.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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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제공

의령군이 하천과 계곡의 불법시설을 정비하고 안전한 이용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 관리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의령군은 그동안 자진철거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주민들과 협의를 이어왔고, 계도기간이 끝난 뒤에도 자진철거를 먼저 유도하되 이행하지 않는 시설에는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의령군 하천·계곡 불법정비 태스크포스팀은 지난 7일 의령읍 무전리 의령천을 방문해 주민들이 스스로 철거한 현장의 정비 상태를 확인했다. 이곳은 의령군과 주민 간 협의를 거쳐 하천 내 불법시설이 자진철거된 지역으로, 의령군은 재발 방지를 위해 현장에 '하천 불법행위 금지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의령군은 이 같은 자율 정비 사례를 다른 지역으로도 넓혀가기 위해 주민 안내와 현장 관리를 계속할 방침이며, 자진철거가 이뤄지지 않은 시설은 충분한 안내와 계도를 거친 뒤 행정대집행 등 절차를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피서객이 몰리는 8월에는 궁류면 찰비계곡 등 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불법시설 점검과 환경정비를 벌여 하천의 흐름을 확보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위험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하천과 계곡을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율적인 정비를 우선하되 안전과 공공성을 해치는 불법시설은 원칙에 따라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의령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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