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호 태풍 돌핀, 36시간 내 열대저압부로 약화 전망

  • 입력 2026.08.1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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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상청 제공

기상청은 2026년 8월10일 오전 4시 기준 제13호 태풍 돌핀(DOLPHIN)의 진로와 강도를 발표했다. 돌핀이라는 이름은 홍콩이 제출한 것으로 돌고래를 뜻한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36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8월10일 오전3시 현재 돌핀은 강도2 태풍으로 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초속27m(시속97km)를 기록했다. 중심위치는 북위27.8도, 동경119.7도로 중국 상하이 남남서쪽 약440km 부근 육상이며, 서북서 방향으로 시속13km 속도로 이동 중이다. 강풍반경은 320km(남서쪽 예외반경 약120km), 폭풍반경은 70km(남서쪽 예외반경 약30km)로 분석됐다.

기상청 예상경로에 따르면 8월10일 오후3시에는 강도1로 약화돼 최대풍속 초속20m(시속72km), 중심기압 990hPa로 낮아지고 위치는 북위28.8도, 동경117.9도(중국 상하이 남서쪽 약450km 부근 육상)로 이동할 전망이다. 이때 강풍반경은 220km(남서쪽 예외반경 약120km), 70% 확률반경은 40km로 제시됐다. 이어 8월11일 오전3시에는 최대풍속 초속18m(시속65km), 중심기압 994hPa, 위치 북위30.1도·동경116.0도(중국 상하이 서남서쪽 약540km 부근 육상)로 예상되며, 강풍반경 170km(남서쪽 예외반경 약70km), 70% 확률반경 80km로 확대된다.

8월11일 오후3시에는 열대저압부(TD)로 약화돼 최대풍속 초속15m(시속54km), 중심기압 1000hPa, 위치는 북위31.0도·동경114.2도로 예상되며 중국 상하이 서쪽 약690km 부근 육상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점의 70% 확률반경은 110km로, 시간이 지날수록 예상 범위가 넓어지는 양상이다. 진행방향은 전 기간 서북서에서 북서 계열을 유지하며, 이동속도는 13~20km/h 사이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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