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중증환자 이송체계 개선 전국 시도 구급과장 회의 개최

  • 입력 2026.08.0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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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지난 7일 오후 3시 소방청 대회의실에서 중증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주제로 한 전국 시도 구급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증환자가 적정 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이송될 수 있도록 소방청이 추진 중인 주요 이송정책을 전국 시도와 공유하고, 관련 시범사업의 운영성과와 개선과제, 오는 9월로 예정된 전국 확대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청은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시도 경계와 관계없이 고위험 산모를 수용할 병원을 찾고, 병원 선정이 어려운 중증환자는 권역별 최종 치료 병원과 연계해 이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119 헬리-이엠에스(Heli-EMS) 운영을 응급의료 취약 지역까지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이러한 정책들의 현장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소방청은 또 보건복지부와 협업해 추진해 온 전라도 및 광주 지역 응급환자 이송체계 시범사업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시도별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개선 과제를 살폈다. 각 시도가 자체 추진 중인 중증환자 이송체계 개선 우수사례도 공유했으며, 병원 선정과 기관 간 협업 과정에서 나타난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해 전국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병원 도착 전 응급의료를 총괄하는 기관으로서 관계부처 및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중증환자가 적정 의료기관에 신속히 이송될 수 있도록 119가 끝까지 책임지는 이송체계 구축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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