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군이 서재초등학교 등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25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고 2026년 8월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간과 우천 시 보행자의 신호 인지도를 높이고, 운전자에게 대기 보행자를 명확히 인식시켜 추돌 사고와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비는 특별조정교부금 3억 4,400여만 원을 포함해 총 11억 6,400여만 원이 투입됐다.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신호등과 연동된 발광다이오드(LED) 장치를 매립하는 방식으로, 보행자가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도 신호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이른바 '스몸비'의 무단횡단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성군은 2023년 화원삼거리 등 5개소에 바닥신호등을 시범 설치한 이후 주민 호응에 힘입어 사업을 확대해 왔다. 지난해 강림초교 앞 교차로 등 3개소에 이어 올해 서재초 등 스쿨존 25개소가 추가되면서 관내 바닥신호등은 총 33개소로 늘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바닥신호등 확대 설치로 군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됐다"라며 "앞으로도 첨단 스마트 기술을 교통안전에 적극 도입하여 어린이 안전사고가 없는 달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처 : 달성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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